낙동강 세평 하늘길을 가다 (양원역 ~ 승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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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고등학교동문회 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가
운행되는 낙동강 세평 하늘길을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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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8시 기차를 타서 9시간 50분 에 양원 역에 도착했다.
모처럼 하는 기차여행이라서 모두들 설래고 마음이 뛰었
으리라 ~~
1시간 50분동안의 기차여행동안 창밖 의 전경들이 여름을
제촉하는 모습으로 가득했다.

아카시아꽃이 만발했고 들판에는 벌써 모심기가 시작되어
농민들의 일손을 바쁘게 하고 있었다.

양원역에서 시원한 막걸리 한사발 로 목을 추기고 세평 하늘길
승부역 으로 발길을 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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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역에서 승부역까지는 5.6km 로 2시간 정도 소요된단다
낙동강을 따라 형성되어 있는 트래킹 코스로 요사이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찿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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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을 흘러 내리는 회룡천이 낙동강과 합처지는 곳이 분천이라
하지만 분천역산타마을을 지나 양원역에 내려 승부역으로 가는
코스가 철길과 회룡천을 따라 형성되어 있어서 물소리와 바람소리
새소리등 트래킹 코스를 따라 걷는 우리들을 반겨주고 있는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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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온 비로 인하여 하천의 물은 더큰소리로 우리를 환영 하는것
같고 날씨 또한 화창하여 미세먼지없는 날이다보니 먼 산 까지도
뚜렸하게 보여서 기분또한 좋다.

선계로 가는문인 선문을 지나서 한쌍의 아름다운 봉우리인
연인봉과 선약소 (선여와약초군의 소)의 전설을 들으면서
점심을 먹었다.

(연인봉과 선약소에 관한 전설은 이러 하단다.
설홍선녀와 남달(남다른아이)은 첫눈에 서로를 알아보게 되고
사랑에 빠진다.남달이 설홍의 손을 잡고 달빛이 놓은 길을
따라 선계로 올라간곳이 여인봉이다.선계로 간 설홍과 남달은
일년에 한번 둘의 추억이 깃든 소를 찿아 함께 목욕하고
연인봉에 올라 서로의 몸을 닦아 준후 다시 선계로 돌아갔다고 하며
사람들은 이 소를 선약소 라불렀으며,설홍과 남달이 몸을 닦아 주던
곳을 여인봉이라 불렀다.
그 후 연인봉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들이 언약을 나누면 이루어
진다는 전설이 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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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면 환상적 눈꽃열차로 유명한 승부역이 이잰 계절에 관계
없이 많은 사람들이 찿는 곳이 되었다.
분천역에서 출발 하는 협곡열차부터 계절에 관계없이 운영하는 산타마을
까지 모두 승부역과 연관되어 있다.
겨울에는 눈으로,여름이면 시원한 계곡물로 우리들 마음을 즐겁게한는곳이다.
낙엽지는 가을과 눈이 평평내리는 겨울에 세평 하늘길을 다시 한번 걷고 싶다.
열차를 이용하면 자가용 이용시 걱정되는 눈길 운전도 걱정할필요가 없이
아무 부담없이 여행를 즐길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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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역에 세겨저 있는 글귀를 소개한다.
승부역은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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