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금요일이다.
일주일중 나에게는 금요일이 가장 바쁜 날이다.
오전11시에는 교회에서 평생교육차원에서 하는
하모니카 수업에 참석해서 하모니카를 배워야하고,
오후 2시에는 유교회관에서 실시하는 풍수지리 강의
에 참석해서 어려운 풍수지리에 대해서 공부하고 있으며,
4시에 풍수지리 강의가 끝나면 스포츠센터에 가서
골프연습과 헬스를 한후 6시까지 집으로 돌아와서
저녁을 먹은후에 다시 유교회관에가서 사주명리
강의를 듣고나면 9시가된다.
모두가 작년말 정년퇴직후 집에 있으면서 무엇인가를
배우고자하는 욕망에서 시작한 일들이다.
금요일은 이렇게 바쁘게 생활하다보면 하루 가 너무
빨리 지나가는것 같아서 정신이 없다.
퇴직전 현직에 있을 때부터 배우고 싶던 것들인데 그때는
시간이없어서 배울수가 없었다.
퇴직하고 나서는 집에서 TV 나보면서 소일하는것보다는 ,
무엇인가 배우면서 나대로의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시작한 것들이다.
특히 하모니카는 배우길 잘했다는 생각이든다.
혼자 심심할때에는 하모니카연주를 하면 심심할 겨를이 없다.
시간도 너무 잘간다.
옛날부터 배우고 싶던 풍수지리,사주명리도 올해 부터 배우기
시작 했으나 막상 배운다고 강의도 듣고 책을 보곤하지만
전문용어도 많을뿐아니라 외울것들이 너무 많아서
내가 공부하기에는 너무 힘이드는 과목이지만 열심히 한번
공부할 생각이다.
사주명리강의는 전반기에는 수요일 저녁7시에 하던 것을 선생님의
강의 형편에 따라 금요일로 시간이 변경 되면서부터
금요일은 나에게는 하루종일 각종 강의 경청과 연습으로
하루를 보내고있다.
그러다보니 금요일은 내 개인의 사생활은 모두포기한
상태로 생활한다.
친구들과의 약속이나 모임은 아주 할생각조차 하지 않고 있다.
지난주에는 금요일 하는 수업 모두를 불참했다.
오늘 수업차 풍수지리 시간에 가니 지난주에 왜 불참 했느냐며
선생님이 걱정을 하셨다.
친구의 죽음으로 인하여 친구를 마지막 배웅차 산에 같다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냥 불참해서 죄송하단 말로 인사에 갈음했다.
무엇이든지 시작하면 끝장을 보는 성질이지만 풍수지리,사주명리
둘다 쉽게 배울 과목은 아닌것을 공부를 하면서 알게 되었다.
어렵고 힘이든 학문이지만 열심히 공부해서 나의 사주를 한번 풀어
보았으면 하는 것이 나의 희망이다.
열심히 공부해서 그희망을 성취해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