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저녁에 9시 정도에 잠들고 둘째날 새벽 5시에 일어났어요. 이정도면 시차 적응 잘 하고 있는 건 아닌가 스스로 기특 ㅎㅎ
제가 미국에서 사용하고 있는 AT&T에는 WiFi Calling이라는 기능이 있는데요. 휴대폰 신호가 잘 잡히지 않는 지역에서는 WiFi를 통해 전화를 걸고 받게 해주는 기능이에요. 혹시나 하고 미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봤는데 되더라고요 ㅎㅎ 저는 인천 공항에서 WiFi 핫스팟 보통 에그라고 불리는 걸 임대했거든요. 또 집에 있을 때는 WiFi에 연결이 되구요. 그러니 미국에서 제게 전화를 걸 수도 있나봐요. 그 증거가 바로 이 텔레 마케팅 전화 ㅋㅋ
오늘도 관광객 모드로 지하철을 타고 이동중 발견한 화재용마스크 보관함. 안전을 생각하는 이런 시스템이 보이니 무척 기분이 좋네요.
7호선 등 새로운(?) 노선들은 땅 속 더 깊은 곳에 있어서 이렇게 에스컬레이터를 자주 만나게 되는 것 같아요. 관광객에겐 이런 게 또 다 신기 ^^
역사나 어리버리한 관광객은 환승 통로에서 길을 잘못 들어 한참 걸어서 다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어이가 없어서 한장 찍어봄 ㅎㅎ
한국에 오니까 TV나 지하철에서 게임 광고를 자주 보게 되네요. 이것도 신기 ㅎㅎ
역시나 지하철 통로에서 발견한 김밥집, 지하철 통로는 또하나의 스트리트 같아요. 스트리트 푸드가 있으니...
어젯밤에 비가 내려서인지 오늘은 하늘 빛을 조금 볼 수 있었어요. 반가운 한국의 하늘.
영화특수효과 작업을 하는 지인의 회사에 들렀습니다. 스크리닝 룸에서 회사 데모릴을 봤는데 멋진 작업을 많이 한 회사였어요. 앞으로도 계속 좋은 작품 하시길!
오늘 점심은 육회 비빕밥, 사진을 깜박하고 먹다가 기록차원에서 찍어놨어요. 플레이팅 이쁠 때 찍을 걸 후회 ^^
식후에 마신 공차, 미국에서는 이런 음료를 보바 티라고 불러요. 자주 먹던 스타일 음료, 반가웠어요.
오늘의 숙소의 멋진 뷰, 반갑게 맞아주신 처가에서 가족들과 즐거운 대화, 식사로 둘째날을 마무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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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견문록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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