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맛집 ‘텐카이치’

gunso(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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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 시켜드릴 맛집은 노량진에 위치한 ‘텐카이치’라는 일본요리 전문점입니다. 노량진은 고시생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대부분 저렴한 음식점들이 많이 있는데요. 하지만, 가격대비 딱히 맛있다고 자부 할 수 있는 음식점은 극히 드문 것 같아요. 텐카이치는 다섯손가락 안에 꼽히는 맛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텐카이치는 서울특별시 동작구 만양로 14길 24에 위치해 있으며, 노량진 만두가게골목으로 쭉 들어와서 육삼냉면 건물 쪽으로 좌회전해서 오시면 편리합니다. 다만, 차량을 가지고 오시기에는 매우 불편함을 호소 하실 것 같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노량진 역에서 걸어오면 5-10분 정도 걸으면 되기 때문에 소화도 할 겸 걸어서 다니는 것이 훨씬 편리 할 것입니다.
텐카이치 메뉴판을 보시면 일본북부의 대표적인 라멘으로 깔끔하고 감칠맛이 더불어진 간장라멘인 ‘소유라멘’, 돼지뼈를 우려내서 만든 ‘돈코츠라멘’, 점심시간에 밥을 많이 찾는 고시생들을 위한 ‘명란 소고기 덮밥’,‘돼지고기 덮밥’ 그리고 대표메뉴인 사케동까지 있습니다. 물론, 간단한 생맥주 한잔도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기본 5000원에서 6000원선이고 만약 점보로 해서 드실 경우 1000원정도 더 가미되는 것으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는 집이 이 근처라, 명란 소고기덮밥, 사케동, 돈코츠라멘 및 소유라멘을 다 먹어 보았습니다. 그래서 생생한 후기를 들려드릴려고 합니다.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절대 저렴한 식재료를 이용했다고 생각하시면 큰 오산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만큼 실한 재료를 이용해서 점심시간 11-1시사이는 항상 웨이팅이 기본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사케동의 경우 밥 위에 핑크빛의 살을 뽐내는 연어가 7점정도 올려져 있고, 새싹순과 생와사비와 일본식 달걀말이 2점이 올려져 있습니다. 사케동은 정말 언제나 먹어도 맛있는 것 같아요. 저처럼 일식이나, 해산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언제든 강추 해드리고 싶은 메뉴입니다. 최근에는 점보사이즈도 있었는데 사라진 것으로 보아서는 수요가 너무 많아서 감당이 안된 것으로 보입니다. 저는 와사비를 굉장히 잘 먹는 편인데, 밥 한 숟갈에 생와사비 살짝 올리고, 개인적으로 따로 와사비를 받아서 간장과 함께 만들어 놓은 양념장에 연어 살을 살짝 찍어서 올리고 새싹 2-3개를 올려 한입에 넣어 먹는데, 매우면서도 신선함이 입 안 가득 들어오는 것이 일품인 메뉴입니다. 단지 아쉬운 것이 있다면, 연어가 너무 적어서 항상 아쉽다는 느낌이 듭니다. ‘메뉴가 너무 맛있어서 그런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두 번째 리뷰 할 음식은 돈코츠라멘과 쇼유라멘입니다. 간은 조금 쎈 편이나, 안에들어 있는 숙주와 다시마 채썰어서 고명이 올려진 라멘은 굉장히 식감이 재밋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칫 잘못 삶으면 국물이 탁해 질 수 있는 일본라멘임에도 불구하고 국물과 면발이 굉장히 잘 어울려 져있어서 맛있습니다. 또한 그위에 올려진 차슈고기는 워낙 커서 몇 번이고 먹어도 줄어들지 않는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메인 메뉴인 명란소고기 덮밥류는 제가 포장해서 먹어보았습니다. 포장 할 때는 이집은 특이하게 500원을 더 추가 받고 포장을 해준답니다. 대신 따뜻한 미소된장국도 함께 챙겨주세요. 이집에 오시면 보게 되는 주방풍경 중 하나는 고기를 직접 불맛을 내며 굽는다는 것인데, 입안에 불맛이 확 퍼지는 것이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저도 엄지 척을 내세 울 수 있는 맛인 것 같아요.

아마도 가격대비 가성비가 대박인 음식점인 것 같습니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치킨 카라야케를 친구와 함께 시켜먹어 보았었는데 가격대비 실하고 따뜻했으나 자칫 잘못하면 느끼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가게가 장사가 잘되는 것에 비해서 굉장히 협소한 장소로 옆사람과 혹시나 부딪힐까봐 굉장히 조심스럽게 먹게 되는 것 같고, 프라이빗한 공간은 연상조차 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확장공사를 했으면 하는 바람도 있습니다.
하지만, 노량진에서 이렇게 실한 음식점은 잘 없는 것 같아서 추천해 드립니다. 오픈시간은 오전 11시부터이고 마감주문은 11시 30분입니다. 주의 할 점은 사케동의 경우 조기 매진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케동을 먹고싶으신 분은 일찍 방문하는 것이 팁이라면 팁이랍니다.

노량진 맛집 ‘텐카이치’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