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봉이에요. 여러분께선 나를 한마디로 소개하세요. 라고 한다면 어떻게 표현하실거 같나요? 전 저를 생각만 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할거 같아요.
전 어릴때 부터 생각이 참 많은 아이였어요. 어렸을땐 이런 제가 싫다는 생각을 안했는데 요즘엔 이런 제가 가끔 미워질때가 있네요. 생각이 많은게 뭐 어때서?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거에요. 하지만 전 생각이라는것 때문에 스스로를 가둘때가 많답니다.
저희 부모님께선 선택에 대한 자유를 주셨어요. 하지만 그 행동에 따른 책임은 저의 몫이였죠. 그래서일까요. 행동에 대한 신중함이 커지더라구요. 한가지를 결정할때마다 깊은 생각과 고민을 거치는데 그렇게 생각에 빠지다보면 기회를 놓칠때도 많았어요. 또한 생각이 걱정을 낳더라구요. 시작도 하기전에 항상 최악의 상황을 생각하니 결정이 쉬울리가 있을까요.
20대가 되고 많은 선택의 기로에 놓였는데 요즘따라 이런 제가 더욱 싫어져요. 생각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생각도 하는 사람이 되어야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스스로를 잠식해나갈때 여러분은 어떻게 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