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핵이 판친다.
FPS게임에서 에임핵이 나오는건 어쩔수없다. 하지만 배그는 얘기가 다르다 진심 100판중 90판은 만나는것같다.( 기본적으로 한 맵에 100명이서 하니 더그런듯? ) 에임핵이 기본으로 적을 만나면 쏘는 모든총알이 몸,머리에 박힌다. 그외 자기장핵, 월핵, 스피드핵 핵의 종류만도 한두개가 아니다.
사람들이 핵에 하도 죽다보니까 아 이판은 핵에 죽었네 다음판 하자 어쩔수 없네 하고 그냥 넘기는데 이게 한두번이 아니니까 그냥 열받는다. 존X 열받는다. 게임을 하는 프로게이머 스트리머들도 항상 나오는 얘기가 핵이네 아니네 하면서 게임 플레이 자체를 즐겨야 하는데 방송을 보는사람도 열받고 하는사람도 열받는다. 정떨어진다.
중국에 PC방들은 배그의 핵 종류인 ESP와 에임핵 등이 그냥 깔려있다고 한다. 내 세대때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의 맵핵이 그랬었는데 그당시엔 딱히 핵을 쓴다는 의식조차 없이 게임을 원활하게 해주는 유틸 프로그램 정도로 생각했는데 지금 중국 PC방에서 핵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그런 느낌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 같다. ( 그렇다고 한국인이 핵을 전혀 안쓴다는것도 아님 )
물론 접근성도 좋다. 구글에 검색 하자마자 구입할수 있는게 PUBG hack esp 등등이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FPS게임에서 핵이 나오는게 어쩔수가 없기도 하고 에임핵을 주류로 해서 보통 나오는데 여기서 중요한게 게임사의 대처이다. 원천차단을 철저히 하던지 핵 씀과 동시에 실시간 정지 및 아이피차단 계정차단 등을 확실하게 해서 클린한 게임 생태계를 만들어야 하는데 게임 출시부터 지금까지 핵에대한 대처는 정말 최악이다.
실제로 오버워치도 한때 핵때문에 상당히 골머리를 앓았던 적이 있었는데 블리자드의 노련한 대처로 지금은 핵이 거의 없을 뿐더러 (극 천상계에는 조금 있다고함) 핵프로그램 개발 회사에 소송까지 걸어서 원천차단까지 했었다.
LOL도 한때 헬퍼라 불리우는 게임을 도와주는 서드파티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데마시아라는 방지 프로그램을 도입, 지금은 게임 내외적으로 많이 차단하여 아예 안보일 정도로 클린한 게임질서를 만들었다.
2. 보는 재미가 없다. (대회포함)
일단 게임이 너무 정적이다. 게임 한판 하려면 걸리는 시간 및 정적으로 있는 시간이 많다. 또 수류탄이 상향되서 많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기본적으로 자리잡고 지키는쪽이 유리한 시스템부터 해서 전투전 대기,이동만으로 있는 시간이 많다.
대회는 심지어 더 그런게 일단 배그 대회 진행은 항상 매끄럽지 못하다. 일단 모든 사람들이 정해진 시간에 준비 되어야 하고 컴퓨터 및 서버의 변수까지 작용해서 한명이라도 문제가 있으면 안되는 상태에서 시작을 해야한다. 그래서 지연되는 사례가 많고 진행이 항상 매끄럽지 못했던 것 같다. 대회에서 게임을 한다라고 하면 또 신중한 게임운영이 요구되서 과감한 플레이가 없는 지루한 자리 지키기, 자리 잘잡는놈 싸움, 꼬롬한 등수방어 전략 등이 판쳐서 보는맛이 더 떨어지게 될수밖에...
전투도 배그의 하는재미에 비해서 보는재미는 너무 떨어진다. 옵저버의 역할이 너무 중요해지고 자신이 보고싶은 팀, 응원하는 팀만을 볼수도 없다. 전투 자체도 그냥 총 탕탕 윽 너무빨리끝난다. 스쿼드,듀오 같은경우엔 맵에 몇팀이 떨어지는데 ㅋㅋ 모든 전투, 이동상황을 실시간으로 볼수도없다. 자신이 응원하는 팀이 있었는데 이동중에 매복하고 있던 팀에 차를 피격당해서 터져서 4명다 죽어버리면? 허무한 상황
또 결국 게임이 흥하려면 이스포츠 판을 키울 프로팀을 얘기 안할수가 없는데 팀 변동,해체등이 너무 많다. 기존 사례로 봤을때 조급한 스폰서들은 대회에 나가서 우승을 안하면 아마 대부분 해체했던거 같다. 만들어지고 없어지는 팀이 한두개가 아니다. 오늘 좋아하기로 했었던 팀이 내일 없어진다.
지금 뭐 한 몇개월 배그로 뜨거워지고 인기몰이좀 되는것 같아서 대규모 스튜디오를 제작한다 뭐 프로팀을 어디어디어디도 만들었다더라 와 배그! 호들갑 난리를 치는데 조만간에 물빠지고 프로팀들은 전과 같이 해체하며 게임자체도 몰락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