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발피아노 직구했다고 포스팅했었는데요. 제가 그 때 무게 생각을 안했던거예요. 40.49$ 였는데 이게 미국 배대지로 보내는 그냥 물건값이었고 국내로 들어오는 배송비는 따로 있는데 무게에 따라 다르거든요. 근데 무게를 살펴보니
단위환산 해보면
뜨악!! 11kg이라니요ㅠㅠ
11kg이면 배송비가 5만원도 넘게 나와요ㅠㅠ
깜짝 놀란마음에 배송 준비중이길래 얼른 취소했어요!!! 후유~ 배보다 배꼽이 클 뻔 했지요.
저게 확실한 무게인지 알 수 없었지만 모험을 할 수도 없었어요. 이대로 포기할 순 없으므로 검색을 시작했어요. 그래서 검색결과 배송비포함 52600원인 곳을 발견했어요. 아니 직구보다 더 싸다니... 난 왜 힘들게 직구를 했던것인가... 결제하고 기다리는데 문자하나가 옵니다.
그렇구나. 11kg이 아니었구나.. 저 아마존이 잘못적어놓은것이었구나.. 이제와서 계산을 다시 해 볼 여력이 없어 입금했어요ㅋㅋ 발피아노 사기 힘들다앙~
드디어 발피아노 도착했어요!!^^
키즈카페 발 피아노는 훨씬 크고 불도 들어오고 좋은데 이건.. 예전에 DDR 집에서 혹시 해보셨나요? 딱 그 느낌이예요ㅋㅋ 오락실가면 DDR 불도 들어오고 엄청 신난데 집에서는 뭔가 굉장히 아쉬웠잖아요. 발피아노가 딱 그렇답니다ㅠㅠ
밟으면 소리도 나고 녹음도 되고 음악도 나오고 좋은데 재미가 없어요ㅋㅋㅋ 딸이 흥미를 갖지 않아요ㅠㅠ 괜히 샀어 괜히 샀어를 속으로 백번쯤은 외친것 같아요ㅋㅋㅋ
여덟가지 악기가 있어 누르면 그 악기의 소리가 나요. 다 좋은데 재미가 덜하네요ㅋㅋ 얼마 쓰지 않고 중고나라로 갈듯한 느낌이 강렬하게 들어요!! 혹시 발피아노 고민하셨다면 그냥 키즈카페가서 노는게 재미있는걸로 만족하심이 좋을것 같아요~
이상 발피아노 후기였습니당~^^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