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를 맞으면서 한 데이투어였는데, 동생이랑 전 재미있었나봅니다. 둘이 싱글벙글 주절주절 떠들면서 숙소에 잘 도착했습니다. 몸은 좀 힘들었지만, 비가 오지 않았으면 베트남 습한더위에 아마 찐득찐득 땀났을꺼라면서 차라리 비온게 나은거라면서~~ 드래곤 보트도 타보고, 베트남 관광버스(ㅠㅠ)도 타보고, 가이드의 베트남식 영어도 들어보고 현지인들은 현지인들끼리 외국인들은 외국인들끼리 조를 짜서 가이드들이랑 다녀서 그런지 다들 배려심이 좋았던거 같아요~ 자유시간에 돌아다니면 웃어주고, 미팅시간 가까워지면 같이 이동하고, 셀카에 찬조도 해주시고등등 현지투어만의 장점이 많이 있습니다. 숙소에 들어와 개운하게 샤워를 하고 나니 벌써 해가 지고 있더라구요~ 동생이랑 전날 봐 뒀던 곳에 가서 이른저녁을 먹었습니다. 큰길에서 번화가로 들어서는 골목 모퉁이에 크게 자리잡은 DMZ : 가계 밖에 테이블은 앉을 자리가 없이 빼곡하게 앉아 맥주를 먹고 있어 자리도 없고 밖에서 먹긴 좀 그래서 편한자리에서 바깥경치도 보고싶어 2층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2층은 저희 외에 외국인 한테이블!!
(DMZ : 빼곡하게 길가를 바라보고 앉은 사람들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상대적으로 실내는 훵~~~)
( Fresh spring rolls with shrimp 65,000vnd -> 2,300원정도 : 너무너무 깔끔하고 맛있었어요 에피타이져로 굿굿굿)
( Banh khoai 45000vnd -> 1,700원정도 : 이건 뭔가요~ 반세오라고 알고 있었는데 영수증에는 반카이라도 되어있더라구요~~ 안에 들은 메츄리알 때문인가요~ ^^ 소스를 찍어서 야채와 함께 드시면 맛있어요~)
(속을 살~짝 열어보니 메츄리알~~ 저희는 반 나눠 먹었는데요 누가 메츄리알 먹었을까요? ㅋㅋㅋ 다른 메뉴를 시키지 않았다면 이거 하나 더 시킬뻔 했습니다요)
(DMZ Smoothie 89,000vnd -> 3,500원정도 : 여러가지 과일 스무디~ 한국 생각하면 양도 엄청 많고 싸지만 메뉴들에 비하면 가격 좀 있죠~ 하지만 저희는 오늘 피로를 풀어야 하니까요 ㅋ)
DMZ special Rice 125,000vnd -> 5,000원정도 : 밥도 하나 먹어보고 싶어서 직원 추천받아 시켰는데 이거 완전 한국 도시락 아닌가요~ 밥에 김올려주시고 계란지단, 야채볶음, 돼지고기볶음, 야채까지~ 동생이랑 쓱쓱 하나도 안 남기고 다 먹었습니다!!
(합계 373,000vnd -> 13,000원정도 여기가 큰길 삼거리에 있어 원래 맥주를 마시는곳에서 밥을 먹은터라 보통 식당들 보다 가격은 쬐금 있었는데요 에어컨에 깨끗한 건물에 테이블이어서 망설임 없이 들어갔던 곳이었습니다.)
(창가로 보이는 집으로 가는 사람들 몇몇 승용차와 많은 오토바이들-태국보다 많타고 생각했는데 여기는 시골이랑 일부만 본것이라는걸 다낭가서 다시 깨닭게 됩니다 ^^)
밥을 먹고 이곳저곳 기웃기웃 조금 돌아다니다가 피곤하지만 그냥 들어가고 싶지 않아서 숙소 앞의 예뿐 카페로 들어갔습니다. 낮에도 엄청 예뻤는데 아무리 찾아도 사진이;;; 여기 메뉴에 초콜렛 메뉴가 많아 초콜렛 좋아하는 동생은 핫초코를 전 맥주 한잔과 안주를 시켜 길가는 사람들을 바라봤습니다. 그네 좌석이라 좀 무섭긴 했는데 동생이랑 삐걱삐걱 하면서 잘도 앉아 수다를 풀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