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낭만그래퍼 로망입니다.
이번에도 국내여행 사진입니다.
남들은 다 해보러 간다는 정동진인데
저녁의 정동진은 여러분에게 어떤 느낌일까요?
황금빛으로 저문 해질녘 이후.
노오란 해가 모습을 감추면
보랏빛 그리고 짙은 파란빛의 하늘이 교차로 나타난다.
아직 해가 남아있을 때의 시간을
사진찍기 가장 좋은 시간대인 매직아워라고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파란 색감을 더 좋아해
그 시간 이후까지 사진을 찍곤 한다.
마치 몽환적인 듯 보랏빛, 푸른빛으로 물든 하늘을 보면
아쉬움이 남아 자리를 뜨지 못하고 셔터를 누르는 것이다.
(덕분에 저녁밥 시간을 놓친 적도 허다하다)
이 사진도 그렇게 얻어낸 사진 중 하나다.
보통 정동진은 아침 해가 떠오를 때 많이 찾지만
이렇게 해가 진 이후에도 매력적인 색을 자랑한다.
특히 하늘과 바다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시간이 오면
저 멀리 배 모양의 식당은
마치 망망대해를 항해하는 크루즈로 변신한다.
p.s 정동진은 여러번 방문했지만
배 모양의 식당과 호텔(썬크루즈호텔)은 한번도 못 가봤다.
보통 새벽기차를 타고 아침에 도착하기도 했고
근처의 게스트하우스를 주로 이용했기 때문에.
정동진역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의 해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