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026] 봄이 오는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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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낭만그래퍼, 로망입니다.

엊그젠 눈이 내렸다가 어젠 또 화창하고...
날씨가 변화무쌍하기 그지없네요.
그래도 부쩍 따뜻해진 걸 보면 봄이 오고 있기는 한가봅니다.

그런 의미로 오늘은 봄스러운 사진을 들고 왔답니다! :)





입춘을 지나 경칩도 지났지만 나뭇가지는 여전히 썰렁하기만 하다.
차가운 바람이 그 사이를 지나며 을씨년스러운 소리를 뱉어낸다.

휘이잉, 휘잉.

파릇파릇한 새 잎은 도대체 언제 돋아나는 걸까.

봄의 기운을 간직한 싹이 올라올 때 우리는 비로소 봄이 왔음을 감지한다.
온 세상이 연둣빛으로 가득한 신록의 계절이 다가온다.

새싹이 돋아나는 소리는 어떤 말로 표현할 수 있을까.

아침에 일어나서 기지개를 켜는 소리와 같을까?
아니면 수줍게 살금살금 다가오는 발걸음 소리와 같을까?



IMG_8593.JPG2016.04.15 am 11:30
울릉도 나리분지에서 도동약수로 이어지는 트레킹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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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너스 컷, 봄이 다가온 울릉도의 나리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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