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낭만그래퍼 로망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일본여행 중 마주친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을 보고
떠오른 생각과 사진을 가져왔답니다.
여러분은 학창시절에 가는 수학여행을 기억하고 계신가요?
뭣모르던 초등학교 시절,
꼬맹이였던 난 경주로 수학여행을 갔었다.
역사가 묻힌 도시로 떠난 친구들과의 여행은
단편적으로 기억 속 어딘가에 각인되어 있었다.
그리고 20여년이 지나
일본으로 떠난 여행에서
그 기억을 끄집어내게 되었다.
바로 수학여행을 온 어린 학생들이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보고서.
교토 또한 경주처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라는 것은 우연이었을까.
그 시절, 그 나이의 내가 그리워지고
지금 이 순간, 그 학생들이 부러워지는 순간이었다.
p.s 수학여행으로 떠났던 첫 경주여행은 사실 시간에 쫓기는 일정이었다.
단체여행이 늘 그러하듯.
사실 경주는 조금 더 시간과 여유를 갖고 돌아봐야할 도시임을
20대 이후에야 알게 되었다.
교토의 기요미즈데라 입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