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멀라이프
1000개 비우기 / 127개 비움 / 누적 258개
안녕하세요
@goodfeelings 좋은예감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미니멀라이프 이야기를 하는거 같아요
제가 한동안 아프면서
저의 [1000개 비우기]도 점점 멀어져가고
집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 되었어요
가장 시급한 문제는
이사가 코앞으로 다가온거예요ㅠ.ㅠ
지금 사는집보다 평수도 줄어들고
수납공간도 현저히 부족해서
이대로 이사를 하면
짐을 이고 자야할거같은 상황이에요!!!!
마음은 정리하고싶은게 넘 많지만
아직은 제 몸이 따라주지 않아서
느림보같은 속도지만
힘을내봅니다 하하
신랑과 아이도 힘을 합쳐
주말에 열심히 비워봤어요
🔼 4개 : 먼지만 쌓이는거같아 숯을 비웁니다.사실 공기청정용으로 산건데
공기청정기가 생긴 뒤로 구석에서 자리만 차지했거든요
비닐랩은 거의 사용하지 않다보니 제조일자가 무려 2012년..
앞으로도 비닐랩은 사용안할거지만
혹시몰라 3개중에 하나만 남기고 2개는 비웁니다
🔼 29개 : 신랑의 군복과 안입는 옷 등 비워요. 군복 이름표만 떼어내고 비우는데 괜히 그 모습이 짠했어요ㅎㅎ
아이옷은 구멍나고 찢어진건 버리고 깨끗한 옷은 신랑친구네로 슝=3
목부분이 너무 휑해서 손이 가지않지만 디자인이 제 스타일이라 고민하던.. 벼룩시장에서 산 니트도 비우기로 결정하니 마음이 후련해요:)
🔼 13권 : 읽지않는 책
🔼 81권 : 이큐의천재들 아이가 5살부터 마르고 닳도록 읽고는 이제는 안보는 책.
근처에 사는 친구딸이 6살이라 그녀에게 갑니다
나의 착각
그동안 짐이 엄청 많으면서도
집이 정돈된 착시효과를 일으켰던건
집안 곳곳에 있는 수납공간 덕분이었음을
깨달았어요ㅎㅎ
여기저기 숨어있던 것들을 꺼내보니
그저 한숨만 납니다 @.@
어려운점
아이가 한참 읽다가
지금은 읽지않는 책들을 비우는 게
저에게는 조금 힘든 일이에요.
왠지 아이가 다시 찾을거같고
저랑도 같이 열심히 본 것들이라
제가 더 아쉬운 느낌이 들기도 해요.
그래서 당장은 안보는 책이라도
조금 천천히 비우고
또 필요하면 구매해서 채우기도 합니다
목표
더 작은 집으로 이사를 하지만
대폭 물건을 줄여
아이와 저희 부부가 지낼 공간을 늘리는게
저의 큰 그림인데....
가..가능하겠죠? ㅎㅎ
미니멀라이프의 기본은
비우기라 생각해서 지금 열심히 비우고 있지만
그렇다고 제가 물건을 안사는건 아니에요
제가 좋아하는 것들은 열심히 삽니다:)
무조건 비우는 것이 정답이 아니고
필요없지만 괜히 갖고 있던 것들
더이상 사용하지 않을 것들을 비우고
제가 좋아하고 앞으로도 자주 쓰일 것들로
제 주변을 채우고 싶어요
그리고 나머지 공간은
우리 가족들의 쉼터로 만들고 싶고요
(언제나 꿈은 거창합니다ㅋㅋ)
오늘도 제 이야기를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0
연휴가 끝나고 힘겨운 월요일이지만
모두 힘내세요 으쌰으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