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웃님들의 칭찬을 먹고 쑥쑥 자라고 있는
요리초보 좋은예감입니다🙇🏻♀️(큰절)
봄이 되었다고 식욕이 폭발하여(남들은 봄타서 입맛이 없다는데 저는 왜.....) 각종 간식을 섭렵하고 있는 중에 간식사려고 쿠*에서 폭풍 스크롤하다가 즉흥적으로 황태채를 한번 사보았습니다. 아 그리고 맛있는 간식 후기는 담에 써볼게용 ㅎㅎ
암튼. 제가 황태국을 음청 좋아하는데도 만들기는 왠지 자신없어서 요번에 처음으로 도전해봅니다 으쌰으쌰!!
[재료]
황태채 7-80g , 무1/3 , 다진마늘1T, 참기름1T, 국간장1T, 새우젓1T, 다진파, 후추조금, 계란1개
[만들어보기]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우선 황태채를 물에 불립니다! 보통 레시피 먼저 검색해보고 시작하는데 갑자기 자신감 뿜뿜해서 일단 황태채 입수시키고 친정엄마께 헬프미를 외쳤어요ㅋㅋㅋ
무1/3 정도를 한입 크기로 나박썰기 해주고요
냄비에 참기름1T, 국간장1T를 넣고 자른 무와 불린 황태채를 모두 넣고 볶아요. 황태채를 넣기전에 먹기 좋은 크기로 잘랐습니다.
그리고 황태 불렸던 물은 버리지 말고!! 있다 물 넣을때 같이 사용할 거예요. 혹시 물이 부족할까봐 다시마 넣고 육수도 조금 만들어뒀어요.
황태채와 무를 볶다가 무가 좀 투명해지면 위의 육수를 부어주고 다진마늘1T와 새우젓1T를 넣고 끓이면서 부족한 간을 맞춰주셔요
거의 다 끓여갈 무렵 파 한줌을 퐁당하고 마지막에 후추를 톡톡 뿌려주면 끝!
국물먹어보니 시원하고 맛있어요 오오
바로 먹으려다가 계란을 깜박한게 생각나서 급하게 넣었어여ㅋㅋㅋ
어린이 고객님이 황태국 처음이라 위장술?을 위해 계란은 필수거든요 흐흣
계란국인듯 계란국 아닌 황태국ㅋㅋㅋㅋ
처음 만들어보는 황태국에 너무 집중했더니 반찬을 하나도 안만들어서😭 김이랑 감자햄볶음 남은거로 조촐하게 저녁먹었어여 큭큭 이렇게 제가 허술하답니다......
아이는 생각보다 황태가 맛있다며 호로록 다 건져서 먹었어요. 이럴때 완전 엄마미소—
저는 먹다보니 살짝 칼칼하게 먹고싶어 고춧가루 쪼매 넣었어여ㅋㅋ 담엔 아이꺼 덜어주고 어른들은 고춧가루1T정도 넣고 끓여먹으면 될거같습니당
오늘도 할 줄아는 음식 +1 되었으니 뿌듯한 하루입니다🙌
요즘 피드에 글이 많이 줄었고 마음 한켠이 묵직해지는 일들이 많지만, 그래도 일상글 올리며 최대한 평소처럼 지내보려 합니다.
언제나 좋은 댓글과 응원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모두 편안한밤 되세요 :)
2018.3.29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