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유치원에서는 아이들 요리수업도 한번씩 하더라고요. 7살이던 작년에 베이컨 치즈말이를 만들었는데 요게 아이에게 특별히 맛있는 요리였나 봐요
갑자기 유치원 추억을 소환하더니 베이컨 치즈말이를 만들자고 저를 마구 조르기 시작했어요. 저는 왠지 번거로울거같아 자꾸 뒤로 미뤘구요ㅎㅎㅎ
내가 방법을 다 아니까 엄마는 재료만 사면 돼!!(자신감 뿜뿜)
어떤 거에 한번 꽂히면 진짜 아침부터 밤까지 무한반복해서 환청이 들릴것만 같아 며칠전에 드디어 베이컨을 사왔습니당ㅋㅋㅋ
초간단 베이컨 치즈말이
밥, 베이컨, 치즈를 준비하고요~
치즈는 반으로 잘라주고 초밥크기 정도로 밥을 뭉친다음 치즈에 밥을 올려 동그랗게 말아줍니다
마지막으로 꼬마요리사가 등장해서 베이컨위에 치즈밥을 올리고 돌돌 굴려주면 끝!
후라이팬에 동그랗게 말린 베이컨의 끝부분이 바닥에 오도록 올린 다음 중불로 익혀줘요. 이음새부분이 익으면 뒤집어가며 골고루 익힙니당!
음~ 냄새도 좋고 맛있겠다!!!
그런데
한입 먹어보고 저랑 아이 둘다 당황ㅋㅋㅋㅋ
저희입맛에는 생각보다 넘 느끼한거예요
결론은 치즈가 너무 많다며 다음에는 치즈를 1/4조각만 넣고 만들어보기로 요리 피드백도 마쳤습니다! ㅎㅎ
생각한 맛은 아니었지만ㅋㅋ
만드는 동안 아이 얼굴이 싱글벙글(^^) 저도 재밌게 만들었으니 이또한 즐거운 일이라 생각합니당 헤헷
오늘도 행복하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