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개 비우기] 결혼액자, 배냇액자 비움 (누적 6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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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미세먼지 좋음0 이라
추워도 창문 다 열어놓고 환기시키며
포스팅 하고 있어요.
패딩입고 있지만
하나도 안춥고 상쾌합니다!!ㅋㅋㅋㅋ

오늘은 액자 2개 비운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저는 사실 우리집에 액자가 별로 없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것은 저의 착각.
그저 거실에 나와있는 액자가 몇 개 없을 뿐이었죠ㅋㅋ

그래서 액자 정리를 시작합니다.

[남긴 것]

image.png
▲ 아이사진3개, 3대가족사진, 부부사진
사진에는 없지만 가족사진 큰 액자
그리고 곧 우리집에 올 아이 유치원 졸업액자ㅋㅋ

[비움1]

image.png
위의 결혼액자 하나를 비웠습니다

저는 사실 진작 비우고싶었는데
결혼액자니까 신랑과 합의가 되어야하잖아요
신랑이 먼저 저 액자 비우자면서 갖고 오길래
얼른 분해해서 사샤삭 비웠습니다.

결혼식 이후에
웨딩촬영 앨범, 본식 앨범, 결혼 액자3개
우리집으로 왔어요.

위 사진속 액자는 결혼액자 3개중 하나예요.
나머지 큰 액자 2개는
각각 신혼집 안방과 거실에 걸어두었었죠.
그렇게 6년정도 결혼사진을 감상(?)하다가
이사를 하면서 포장했다가
다시는 꺼내지 않게 되었어요ㅋㅋㅋㅋ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부부와 아이가 함께 찍은 가족사진이 생기면서
결혼사진은 기억 저너머로 빠빠이 ~~
image.png
▲ 나머지 액자2개는 이렇게 예쁘게 포장해두었어요

결혼액자가 유리액자라 너무 무겁고
다른 사진을 넣을 수도 없어 처치곤란이지만

결혼식 당일에 하객분들이 보셨고
6년동안 신혼집 벽에 잘 걸려있었으니
결혼액자로서 소임을 다했다고 생각해요

이사하는날 포장해둔 결혼액자2개도
마저 비우려고합니다.

결혼액자는 비우지만
같은 사진으로 결혼앨범도 있고
(이것도 언젠가...ㅋㅋ)
인화해놓은 사진도 있으니
언제든지 볼 수 있어요 :)

또 우리집에는
세식구가 예쁘게 웃고 있는 가족사진이
있으니까요0

[비움2]

image.png
배냇저고리 보관 액자를 분해해서 비웠습니다.

image.png
손바느질로 완성했던 첫 배냇저고리
꺼내보니 제 손바닥보다 조금 더 크네요..
2.94kg의 작은 아이를 낳아 지금의 27kg이 되기까지
힘들었던 날들이 떠올라 ㅋㅋㅋ
배냇저고리 만지다가 울컥했네요ㅋㅋ

image.png
▲ 액자 틀과 유리는 비우고
배냇저고리와 탯줄, 탄생찌, 손싸개 등은 잘 담아
제 보물상자에 넣어두었습니다

오늘은 베란다창고를 뒤져볼 생각이에요.
정말 미지의 그곳 베란다창고.. 떨립니다ㅋㅋ

제 글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도 행복한 화요일 되세욤:)
함께 비우실 분들 언제나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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