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에서 파주로
2018-01-24 (물날)
파주 타이포그라피학교 실기시험 바로 전날이다. 아침 일찍 파주로 출발했다.
북쪽으로 올라갈수록 바람은 거칠고 기온은 뚝 떨어졌다.
파주출판도시 내에 있는 아시아문화정보센타 게스트하우스 ‘지지향’에 도착해 짐을 풀었다.
지지향은 내일부터 2박 3일 실기시험이 있는 날에 숙소로 쓰일 게스트하우스다.
창문을 쳐다봤다. 숙소 창문 너머로 임진강이 한 눈에 들어왔다.
소설가 황석영은 "그곳에도 사람이 살고 있다고 했다."
북한이다. 심장이 두근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