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조리원생활도 곧 끝이 보입니다.
아가는 쑥쑥 잘 크고 있구요.
저도 약간의 문제가 있긴하지만
회복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체중도 붓기가 없어서 그런지 훅훅 줄어들고 있네요.
이상한게
세상 날씬해야할 결혼식때는 최고몸무게를 찍고
(그 이후 더 찌기했지만요;;;)
살쪄도 뭐라고 안할 임신기간에는 되려 살이 빠져서
아가 낳고 나니 결혼전 체중으로 돌아갔네요 -_-ㅋ
조리원에 있는동안 고민이 하나 있었는데요.
바로 모유수유문제였습니다.
사실 저는 전혀 모유수유를 해야겠다!!이런 의지 1도
없었구요 -_- ㅋㅋㅋ 준비자체도 안했고,
그냥 아무생각없이 지내왔었는데.....
이 조리원이란곳에 들어와서 보니...
딱히 신경쓸게없어서 그런지 다른 산모들의 유축량을
보며 위축되고, 왜 나는 안되나 하는
고민을 하고있더라구요
누가보면 완모!!!!의지가 강한 여자인줄...???
조리원에서의 몇일을 보아하니 아무래도 모유는
실패인듯 싶어.. 오늘 오전에는 분유와
기타필요용품을 주문했습니다.
분유가격도 젖병가격도 모두 처음이었는데,
생각했던것보다 가격대가 있어서 놀랐어요...
그나저나 저는
언제쯤 먹스팀도 올리고 쿡스팀도 올리고
공연보러 다녀와서 후기도 남기고 해볼까요? ㅠ_ㅠ
그나마 오늘
4월에 제가 제일 좋아하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남편이 예매해뒀다고 해서 행복합니다!
그날은 집순이 탈출할수 있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