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2주만에 병원검진을 다녀왔습니다.
36주의 시작이 바로 오늘이네요 : )
아기가 이제는 나와도 충분히 살수(?)있다는
선생님의 말씀들 듣고 나왔습니다.
조산위험으로 입퇴원반복하면서 누워서만지내야한다고
하고, 여기에 병원검진만 가는 길에도 상태가 악화되는
저때문에 곰도리(남편)은 휠체어를 대여하기에
이르럿는데요.
사실 이 휠체어가 동네슈퍼가거나 너무 답답해서 동네
한바퀴 휙 돌때는 1도 부끄럽지가 않은데,
이상하게 휠체어 타고 병원가는건 왜그렇게
부끄러울까요....///-_-///
검진날이 다가오자 휠체어에 앉아 부끄러워어쩔줄
모르겠는 제모습이 꿈에까지 나온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좀 안정기도 된것 같으니 병원에서는
휠체어를 타지않겠다고 했고, 곰도리도 받아들이는
눈치였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해두기 위해서
위사실과 다르게 행동할시에는 곰도리 역시
바지를 벗고 나를 휠체어에 태우는것으로 한다
단단히 약속하고 갔지만 병원에서 강경하게
떼를 쓰는 바람에..에휴..
진짜 밖에서 바지를 벗길수도없고..
이젠 일주일정도만 좀더 누워있고 조금씩은 움직여도
된다고 하니 마음이 훨씬 편하네요.
출산은 아기가 정해서 나온다고는 하지만,
설날지나고 나와주길! : ) -36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