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엔 작년말까지 두개의 유골함이 있었습니다.
손자국을 보면 아시겠지만 한녀석은 다른 녀석보다 유달리 작습니다.
왼쪽녀석의 이름입니다.
오른쪽 녀석의 이름입니다.
이녀석이 Andrew 입니다.
어렸을때 모습입니다.
Andrew는
2살이 조금 안되었을때 저희한테 입양이 되었습니다.
재작년 11월 저희 가족을 떠나기 까지 14년을 함께 했습니다.
나이가 들어 이가 많이 빠져서 잘 먹질 못할때
병원에 간것 빼곤 잘 아파보지도 않았던 녀석 입니다.
마지막 순간도 조금 괴로워 하다가
짧은 비명으로 단달마의 고통을 대신 했다고 하더군요.
너무나도 많은 추억과 세월을 함께한 녀석 입니다.
요녀석이 King 입니다.
King은
저희 딸이 아주 거금(?)을 들여서 전문 breeder 로 부터 입양한 녀석 입니다.
저희딸이 지어준 이름은 King 이지만,
좀쌀보다 조금 큰 이녀석을
저는 Kong 이라고 불렀습니다.
요녀석은 지맘에 드는건 다 물어뜯어서
저하고 사이는 별로 였습니다.
그런데....
한식구가 된지 얼마안되서
사고로 저희와 헤어져야만 했습니다.
너무 어려서 간것도 안됐지만
마지막 순간도 너무나 안좋았아서.....
이녀석 생각만하면 마음이 에려옵니다.
23살이나 먹은 저희 딸이 얼마나 구슬프게 울어 댔던지.....
부디 저쪽에서는 오래 오래 행복하길 빌어 봅니다.
오랜만에 사진 정리를 하다가
녀석들을 보니
이렇게 기록으로 남겨 보고 싶어지더 군요.
Kong 이 사진은 제 딸로부터 오늘 받은건데
지금 보니까 진짜루 귀여웠었군요....
이녀석 사진 몇장 더 올려 봅니다.
안녕....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