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 다녀왔습니다.

goldenman(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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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oldenman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기입니다!

이번에 시골에 계신 부모님 댁에 방문하면서,
마침 수목원이 근처에 생겼다고 하셔서 함께 가보았습니다.
백두대간수목원은 국립이고 아시아 최대규모의 수목원이라고 해요.

정식 개원은 5월이지만, 4월까지 시범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시범기간중에는 입장료가 무료랍니다~

일단 방문하면 방문자센터로 먼저 들어갑니다.

아직 시범운영기간이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
아, 유치원에서 단체로 관람온 어린이들이 있었어요.

저희가족은 따로 "타go걷go듣go" 프로그램을 사전예약했어요.
예약은 하루전까지 가능하답니다~
프로그램은 해설사 선생님께서 함께 다니면서 이것저것 설명해주시는 거에요.
5월부터는 호랑이 관람 프로그램도 운영한다네요.
저희도 보고 싶었지만, 아직 호랑이 구역은 미공개라고합니다 ㅜㅜ

아, 그리고 입장료는 시범기간 무료이지만, 저런 참여프로그램은 비용이 발생해요. 아직 홈페이지에 안내가 미흡한 점이 있는데 꼭 방문전에 전화로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약간 일찍 도착해서 요렇게 상영관에서 홍보영상도 좀 보구요~

호랑이 구경도 하고요~

백두대간의 상징인 호랑이도 3마리 들여왔다고 합니다.
참고로 토종호랑이는 멸종해서 중국쪽이랑 서울대공원측에서 데려왔다고 해요.

전시관도 건물 내부에 마련되어 있구요.
관련된 미술전시등도 하고 있어요.

시간이 되어서 해설사 선생님을 만나서 이제 밖으로 ㄱㄱ~
아주 엄청난 규모를 말씀해주시네요.
그리고 이곳 수목원은 관람보다 연구목적으로 조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씨앗저장소인 Seed Vault도 이곳에 설치가 되어 있다고 하네요.

전기버스를 타고 더 올라가야됩니다.
가는 길에 뒤로 돌아 방문자센터를 바라보니...지붕의 라인이 뒷배경의 산등성이와 잘 맞네요!

약 1~2키로미터를 호랑이 디자인의 전기버스를 타고 갑니다.
트랙킹삼아 오신 분들은 걸어서 가도 됩니다.
아마 정식개원하면 유료운영할 거에요.

날씨는 좋았지만,
바람이 엄청불었네요

도착해서 코스별로 걸으면서 식물들 설명을 해주십니다.
아직 개장전이고, 심어놓은 식물들이 무성히 자라는 때가 아니라서 그런지 화려한 멋보다는 약간의 황량함이 느껴집니다.

그래도 쭉쭉뻗은 소나무, 전나무들은 아주 시원~한 기분을 선사해주네요!

옆으로 작은 언덕을 하나 넘으면 전망대를 지나 암석원이 나타납니다.
사진은 전망대에서 찍은 암석원 전경이에요.

생태적으로 수목한계선 주변에 자라는 식물들을 암석 위 혹은 주변에 자연스럽게 식재하여 전시 및 보전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토양조건별로 식재기반을 조성하고 수종을 구분하여 조성하였으며, 암석으로 뒤덮인 회색의 색감을 사계절 푸른 한지형 잔디로 완화해주며 색의 대비효과를 나타낸 공간입니다.

라고 홈페이지에 설명이 있네요.

보기엔 별거 없어보이지만 구석구석 연구를 위해 심어둔 식물들이 아기자기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계절별로 이제 꽃이 피기시작하면 아주 아름다울거라고 말씀하시네요.

그렇게 약 90분을 둘러보고, 다시 호랑이를 타고 내려옵니다.

이동네가 산골이라 그런지,
벚꽃이 이제야 만개했더라구요!
덕분에 늦은 벚꽃구경 잘 했답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들러서 먹은 "닭불고기"!
역시 불맛 + 매운맛의 조합은 엄지척!!!


산책이나 식물들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한 번쯤 방문해보세요.
5월전까지는 무료입장입니다.

아직 초기라서 화려함이나 아름다움은 부족하지만,
아시아 최대규모라니 몇 년후에 제대로 자리잡으면 현재의 황량함은 엄청난 웅장함으로 드러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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