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날이 도래했습니다.
너무 슬펐습니다. 뭐 한것도 없는데 벌써 집에 가야 한다니....
씻고나서 너무 배고파서 어제 사온 주먹밥으로 급하게 쇼쇼쇽
familydoctor: 어차피 저녁비행기라 시간 엄청 남는데 어디갈래?
gochuchamchi: 그럼 가려다 말았던 나카노 브로드웨이 가보쉴?
familydoctor: 꼬우!
나카노 브로드웨이 가는길에 한컷
(저새끼들 뭐하는거지?)
나카노역에서 정차!!
나카노 브로드웨이와 연결되어있는 상점가
familydoctor: 와 상점가!! 완전 대박!!
gochuchamchi: 형 너무 구경꾼 티내지 말라고
gochuchamchi: 와 나카노브로드웨이 완전 대박!!!!
familydoctor:
gochuchamchi:
그렇게 티격 태격하면 저희는 브로드웨이 탐방을 시작했습니다.
gochuchamchi: 형 이것봐 꼬칰ㅋㅋㅋㅋㅋㅋㅋㅋ
familydoctor: 이거 더 대박 ㅋㅋㅋㅋㅋㅋㅋ
gochuchamchi: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스가 다른 뽑기머신에 저희들은 그만 정신을 놓아버렸습니다.
덕후들의 성지 만다라케에 도착!!!!
나카노브로드웨이의 중심부에 위치한 만다라케는
서적부터 피규어, 가샤폰등등의 정말 말그대로 각종 중고 굿즈들이 모두 모여있는 덕후들의 성지와도 같은 곳이죠!!!
이젠 가려도 누군지 알거같은 그분의 한 컷
그렇게 나카노브로드웨이에서 4시간(?)을 보낸 우리들은 일정을 마무리 짓고 아쉬운 마음으로 공항으로 갑니다....
그러나 너무 여유롭게 도착한 탓일까요.
하루종일 간식 말곤 한끼밖에 안먹었던 저희는
너무 배가 고팠습니다.
gochuchamchi: 배고프다....
familydoctor: 뭐먹지
gochuchamchi: 우리 이번엔 밥좀 먹읍시다. 먹은것중에 9할이 면식이었어요.
familydoctor: 어.. 저기 오차즈케?? 저기가자!!!
비행기 시간이 한시간 넘게 남아서 저는 급 심심해졌습니다.
그래서 나카노브로드웨이에서 사온 굿즈 사진을 찍어봤죠.
그렇게 사진을 찍다보니 비행기를 탈 시간이 다 되었고...저희는 아쉬움을 뒤로 하고.... 한국으로 향했습니다.
일본가서 사온것들 정리
사실 도쿄게임쇼를 보러가려고 계획은 여름부터 잡아놨었습니다.
저번 부산게임쇼를 familydoctor님과 경험한뒤에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도쿄게임쇼도 가보자! 하고 즉흥적으로 정했던것이죠.
그러나 제가 그렇듯 출발 일주일전까지 티켓만 끊어놓고 아무것도 안짜다가
부랴부랴 일행의 도움으로 계획을 짰습니다.
아쉬운건 너무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아침을 거의 패스했다는것.
그리고 여행기에서 차마 못쓴 맛없는 밥집들이 몇군데 있었다는것.
일어가 되지않아 도쿄게임쇼를 100% 다 즐기지 못했던것.
정도네요.
다음에 일본갈땐 참고해야겠습니다.
저의 부족한 일본여행기를 읽어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면서 마무리짓겠습니다.
trips.teem 으로 작성된 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