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가락시장만 가면 들리는 곳이 있다.
이쪽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다 아는 순대국 맛집
늘 줄서서 먹어야하는 그곳
함경도 찹쌀순대집이다.
고시를 준비하던 시절. 근처에서 일하던 친구놈이 야근식대로 밥을 사준다고 가락동으로 나오라고 하면 장소도 묻지않고 바로 이곳으로 나오면 되었다.
수년이 지난 지금. 그 친구는 결혼한 유부남이 되어있고
다니던 회사도 옮겨 더 이상 올 일이 없었지만 시리게 추운 겨울날 울고 웃던 그 시절이 문득 떠오르면 가끔씩 들리는 곳이기도 하다.
장사가 매우 잘되는 집이라 가게 내부 공간이 굉장히 큼에도 불구하고 늘 줄을 서서 기다려야한다.(안에 사진상의 공간만큼의 장소가 또 있다.)
오늘은 특별히 친구들과 함께 순대국과 모둠을 시켰다.
[모둠(대)의 모습.]
[뒤이어 주문한 순대국도 나왔다.]
이곳 순대국은 다데기를 기본적으로 넣어서 주문시에 뺴달라면 빼주지만 테이블 회전률이 굉장히 빠른곳이라 가끔주문요청사항을 빼먹기도 한다.
[이건 순대정식 세트에 나오는 순대와 고기]
순대정식은 11000원이니 소주한병(4000원)을 시키면 15000원으로 딱 떨어져나간다.
그러나 오늘은 해장을 하러 왔으니 소주는 패스.
여기 국물은 다른 순대국집과는 다르게 국물이 굉장히 진해서 감칠맛이 좀 남다르다.
그리고 나는 순대국에 고기가 많은걸 좋아하는데
여기는 딱 그런스타일!
주차요원까지 있고 주차도 가능해서 사람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 그곳.
가락동에 왔을때 순대국이 땡기면 감히 추천할 수 있는 집이다.
맛집정보
함경도찹쌀순대
가락동 함경도 찹쌀순대
이 글은 Tasteem 컨테스트
내가 소개하는 이번 주 맛집에 참가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