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인도 위에 서 있던 사람들이 하나둘씩 도로에서 물러섰다.
무슨 일인가 싶어 스마트폰에서 길 쪽으로 눈을 돌려보니 살수차가 도로 위에 물을 뿜으면서 다가오고 있었다.
살수차에 붙은 “폭염 대응” 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어릴 때는 자동차 그림책에만 있던 차였는데. 소방차랑 어떻게 다른지 한참을 물었던 기억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