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어르신이 버스에 올랐다. 떼는 한 걸음 한 걸음이 힘겨워 보였고, 당연히 제일 가까이 앉은 사람이 자리를 양보했다.
자리에 앉은 그 어르신이 종이 가방에서 뭔가를 꺼냈다. 분홍색 보자기에 싼 책이었다.
보자기에 싸인 책이라! 요즘 세상에 절대 무공 비급 같은 것이 있을 리야 없겠지만, 그래도 어떤 책일까 궁금했다.
허리 통증 완화에 관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