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해외여행이 보편화되어 긴 휴일에는 한국에서 여유를 즐기는 사람보다 해외로 나가 평상시에 누리지 못하는 것들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여유가 많아 자주 비행기를 이용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업무에 시달리며 비행기에서 단잠을 자는 사람도 있을 것이며, 어쩌면 비행기를 아직 한 번도 이용해보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꼭 자주 이용하는 사람만 꿀팁을 알고 있으란 법은 없다. 자주 이용하는 사람은 꿀팁을 한 번 써보고, 아직 이용해 보지 못한 사람은 다음에 이용기회를 노리며 미리 공부해보는 것은 어떨까?
장거리비행에는 기내식이 항상 따라온다. 아직 비행기 탑승을 경험해보지 못한 사람들은 하늘에서 먹는 기내식을 기대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현실은 그렇지 않다. 편의점에서 사먹는 도시락보다 못한 품질의 기내식이 제공될 때도 있으며, 인기 많은 메뉴가 떨어져 자신이 먹고 싶은 메뉴를 선택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을 것이다. 이런 호불호적인 부분 말고도 기내식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문화적인 부분이 걸리는 사람들. 다문화 시대에서 다른 나라의 문화들은 존중받아야 마땅하다. 문화적인 차이가 있는 사람들 중에서는 종교적인 이유로 먹지 못하는 음식이 있을 수 있다. 그런 사람들을 위하여 항공사에서는 특별한 기내식을 제공한다. 출발 24시간 전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콜센터를 이용하여 신청할 수 있다. 자신이 먹지 못하는 음식이 있거나 따로 원하는 메뉴가 있을 시에는 한 번 이용해보자. 또한, 신혼여행이나 생일 등 기념일에 항공사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위하여 기념일 케이크 서비스도 마련되어 있다. 기내식보다는 조금 더 이르게 탑승 24시간에서 48시간 이전에 주문을 해야하며 추가비용이 들 수 있기 때문에 주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항공을 아직 이용해보지 못한 사람들 중 비싼 항공료가 부담되어 이용하지 못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다른 나라를 편하게 오갈 수 있는 것이 장점이지만, 하늘을 날아가는 일을 해야하는 만큼 직원들의 높은 페이와 비행기 운행료 등을 생각하면 사실 비싼 것이 당연할지 모른다. 하지만, 너무 터무니 없이 비싸다는 생각이 들 때는 화요일을 노려보자. 대형항공사들은 저가항공사들보다 비싼 금액으로 좌석을 판매하기 때문에 금액적인면에서 저가항공사에게 밀리는 경우가 발생한다. 이를 막기 위하여 대형항공사에서는 화요일에 티켓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고하니 한 번 확인해보자.
장거리 비행의 경우 흔들리는 기내나 앞뒤가 꽉 막힌 좌석 등으로 편하지 못한 비행을 맞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난기류 등으로 인하여 공중에서 비행기가 흔들리는 경우 멀미가 심한 사람들은 극심한 고통에 시달릴 수 있는데, 이러한 문제는 예고되지 않게 찾아오기 때문에 멀미가 심한 사람이라면 날개 쪽의 좌석을 예매해보자. 날개 쪽의 좌석은 다른 좌석에 비해 가장 흔들림이 적고 난기류가 발생할 확률이 낮기 때문에 멀미를 하는 사람들도 조금은 편안히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좌석과 간격이 좁은 비행기의 이코노미석 특성상 키가 큰 사람이나 다리가 긴 사람은 장시간동안 같은 공간에 정자세로 있는 것이 고역이다. 그런 사람들은 맨 앞 좌석을 예매하자. 맨 앞좌석은 자신의 앞으로 좌석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더 간격이 넓기 때문이다. 대신 비상사태가 벌어졌을 때 승무원을 도와서 승객을 대피시켜야하는 역할을 맡기 때문에 유의하여야 한다.
날이 점점 더워지는 요즘,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라 생각이 된다. 이러한 팁을 참고하여 조금 더 편안한 여행이 되기를 바래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