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피임약은 사전에 임신을 방지해주는 것이 아닌 사후피임약입니다. 말 그대로 응급적인 조치를 취하는 약이죠. 단순히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의사의 처방이 필요하며 내원하여 진찰 후 처방전을 보유한 자만 약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응급피임약은 성관계를 가진 후 72시간 내에 복용해야 효과를 볼 수 있는 고용량의 호르몬제입니다. 다량의 호르몬을 한 번에 투여함으로써 배란이나 착상을 방해하는 것이죠. 예전에는 강제적인 성관계를 가진 여성에 한해서 복용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사회적으로 사후피임약에 대한 인식을 많은 사람들이 갖게 되면서 자신의 즐거움을 치룬 대가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어 문제입니다. 호르몬제인 만큼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것이며, 우리가 함부로 섭취해도 무방한 것이 절대 아닙니다.
응급 피임약은 1974년에 최초로 개발되면서 그에 따른 용법이 계속해서 변화해왔는데요. 현재는 1-2정을 복용하는 방법이 두루 사용되고 있습니다. 응급피임약의 피임 성공률을 약 75%입니다. 응급피임약을 처방받아 먹었다고 하더라도 100%의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응급피임약은 72시간 내에 복용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며, 성관계 후 24시간 이내에 복용하면 95%의 성공률을 가지게 되지만, 그 이후 지속적으로 떨어져 48시간 내에는 85%, 72시간 내에는 58%로 피임 성공률이 대폭 감소합니다. 또한, 72시간 이후에 복용하는 사후피임의 경우에는 거의 효능이 없다고 보아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응급 피임약은 호르몬제로써 사전피임약에 비하여 호르몬 함량이 약 10배 이상 높은 수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체내에 있는 호르몬의 농도를 약을 사용하여 폭발적으로 증가시켜 배란 및 착상을 막아주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 약을 복용했을 경우에는 부정출혈이나 우울증, 통증 등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생리주기 중 한 번만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달에 사후피임약을 복용했다면 그 다음 생리주기까지는 복용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반복하여 잦은 복용을 할 경우에는 임의로 쓰여 있는 피임성공률보다 낮은 성공률을 보이게 됩니다.
응급피임약은 사람에게 결코 이로운 약이 아닙니다. 해롭다면 해롭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호르몬제입니다. 잠시 동안의 쾌락을 위하여 실수를 반복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하며, 성병까지 막아줄 수 있거나 100%의 피임율을 보이는 것이 아니며 여성의 몸을 상당 부분 해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사전 피임이 항상 우선입니다. 원치 않는 임신은 피해야하는 것이 맞지만 원치 않는 임신의 가능성을 자신의 스스로 만들어 놓고 자기 몸을 학대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자신의 몸은 자신이 우선시하여 지켜야 하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