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이름의 유래
우리가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요리하여 먹는 생선.
그 생선들의 이름은 누가 지은 걸까요?
그 이름은 어떻게 붙여진 걸까요?
이자겸은 왕의 자리까지 탐내 난을 일으킨 인물인데요.
난을 일으킨 이유로 정주로 귀향을 떠나게 됩니다. 정주는 바로 지금의 영광.
그곳에서 처음 맛본 생선이 너무 맛이 좋아 임금에게 올리게 됩니다.
생선을 올리며 ‘정주굴비’ 라는 말을 적어 보냈다고 하는데요.
정주굴비는 정주에서 귀향살이를 하고 있으나 결코 굴하거나 꺾이지 않겠다는 말을 뜻한다고 합니다.
이 말이 적혀 보내진 생선을 먹은 왕은 이 생선을 진상품목에 추가시키며 정주굴비로 이름을 칭하게 되고, 바로 우리가 알고 있는 영광굴비가 탄생한 것입니다.
아귀는 불교에서 말하는 아귀(餓鬼)와 모양이 흡사하다고 합니다.
불교에서 칭하는 아귀는 탐욕스럽고 인색한 사람이 죽게 되면 굶주림이라는 형벌을 받게되는데 크고 흉한 입을 가지게 되어 항상 배고픔에 먹을 것을 갈망하게 되지만 아무리 먹을 것을 집어넣어도 배고픔이 가시지 않다고 하네요.
옛날에는 칼을 ‘갈’이라는 말로 부르곤 했는데요.
갈치가 길게 뻗은 칼처럼 생겼다고 해서 갈치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하네요.
꽁치의 아가미에는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옛 사람들은 마치 이 구멍이 침을 놓은 것처럼 보인다 하여 ‘구멍 공’ 이라는 한자를 붙여 공치, 즉 꽁치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요즘 줄임말을 많이 사용해서 신조어로 나오는 말들을 이해하기 힘드신 분들 많이 계시죠?
그런데 이 줄임말! 예전부터 사용되어 왔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명태는 함경도 명천에 사는 태씨 성을 가진 어부가 이 물고기를 잡아 함경도의 도지사에게 선사했다고 하는데요.
이 물고기를 먹은 도지사가 너무 맛있어 이름을 물었지만 아무도 이 생선의 이름을 알지 못하였고, 이에 도지사는 명천에 사는 태씨 어부를 줄여 명태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