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imemi 입니다.
이 로드트립은 작년에 한국입국하고 난 뒤 슬럼프로 인해서
어디든 다녀보고 와야겠다라고 마음 먹었던 당시에 하고 온 로드트립입니다.
덕분에 날씨가 오락가락 해 보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지금은 진짜 더워서 숨도 못 쉬겠는데
사진은 갑자기 단풍이 가득 들어있다던지..하하
사실 해외는 내놓으라고 할만큼 다녔지는 못했어도,
해외생활을 하며 주변국가를 돌아다니기 시작하고
여기저기 친구들이 생기면서 오히려 한국보다 외국여행을 주로 다니기 시작했었던 것 같아요. 잘 생각해보니 한국 이곳 저곳을 다녀본 적이 없었어요.
그래서 남자친구와 입국 후에 약 한달가량 계획을 잡았습니다.
해안도로를 타고, 한국을 돌아보자!
호주에서도 로드트립을 그렇게 했는데 여기서라고 왜 못하겠냐!
대한민국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 왕복도 가능하다!
이마음으로 쉽게 덤비기 시작했었어요..하하
일단 어디 가고 싶은지 부터 생각하니,
앞길이 막막해서 지도를 뽑으면 될 것을...ㅠㅠ
이미 카페에서 열심히 루트 짜는 중이라 직접 대한민국 지도도 그리게 되었어요. 언제 그려보고 그리는 거더라...
책 보고 하다가, 책에선 동해부터 경북이라 그래서 정말 고민이었는데
강원도 주민인 지인과 이야기 하다, 책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알게되고 급히 바꿔그린 강원도 경계선...ㅋㅋㅋ부끄러웠다죠..하하
일단 내가 가고 싶었던 곳을 찝어서 루트를 짰습니다.
이방법이 유럽여행할때도 썼고, 동남아 등 여러국가나 여러 도시를 방문할때 제일 편한 방법이라 언제나 애용하는 방법이었어요. 아날로그 정말 격하게..
그 후 갈 곳을 쭉 나열하고 나니, 이동 시간이 문제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들을 고려서 시간을 계산하고
피곤하지 않게 루트를 짜는것이 좋다고 결론을 내리고 수정하고 있었어요.
즐겁자고, 느끼자고 하는 여행인데 너무 고생만 하고 싶지 않다는 점!
이동시간을 계산한 뒤에 언제 숙박할건지, 그 동네에선 얼마나 걸리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자동차여행을 계획 중인 분들에겐 필수가 아닌가 싶었어요. 솔직히 호주에서 하던 로듵트립은 무섭지도 않고, 어휴 그냥 길거리에 텐트치고 잠 자면 되지 뭐. 이런 마음이었는데 왜 한국이 더 무서웠던걸까요?
그러고 난 뒤에 할일은, 당연하겠지만 그 동네들 가볼곳
그리고 먹을것! 제일 중요합니다. 저에게는 하하
어떻게 보면 먹방트립아니냐며.. 괜히 말을 듣기도 했어요
겨울에 덜덜 떨겠지만, 호주에서도 차에서 잔적도 있었고, 캠핑장에 가서 씻고 먹고 하던적도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한국에서는 유료 캠핑장이 대부분이라 슬펐지만, 열심히 구글링한 결과, 한국에도 무료 캠핑장들이 많았습니다. 생각보다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캠핑장들이 많아서 놀랐어요.
역시 찾아보지 않고 불만을 말하면 안된다는 걸 알았어요. 어휴.. 대신에 미리 예약은 필수였어요. 뭣도 모르고 가려고 했다가, 당연히 예약 다차있어요..라는 답변 T^T 혹시 가시려고 계획 중이신 분들은, 캠핑장 예약부터 필.수!
낚시대도, 텐트도, 에어매트도, 취사도구도
차에 다 담아 여행하려는 격한 로드트립.
사실 이때까지만해도 설레임만 가득.
우리에게 펼쳐질 일들이 어떤것인지도 모른채..
사실 일기들을 보고 기록해두었던 블로그들을 보고,
블로그들을 정리하고 싶어서 다시 정리하는 여행기록.
사실 즐겁기도 하고, 또 얼른 다시 여행계획을 세워야겠다 마음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