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1. @gilma
입니다.
어제 그제까지만해도 이제 곧 반팔을 입을 날이 오겠구나 싶을 정도로 따뜻했었죠. 어제부터 바람이 심상찮더니... 이제 눈까지 날리는 변덕을 보여줍니다.
화사한 봄 나라에서.. 눈이 펑펑 내리는 한 겨울의 날씨를 가진 나라로 여행을 온 기분입니다. 빗길, 눈길, 쌀쌀한 바람에.. 모두들 안전하고 편안한 아침을 맞이하고 계신지요?!
여행은 생명이다라는 제목을 달아봤는데요. 이런 말이 있더라구요.
여행과 변화를 사랑하는 사람은 생명이 있는 사람이다(바그너)
어제 저녁 친구녀석이 전화해서 대뜸 우즈베키스탄을 여행하자고 하네요. 앞 뒤 생각도 안해보고 ㄴㄴ 했습니다. 전화를 끊고 한참을 생각해보니 왜 무턱대고 싫다고했지 하면서 가볼까 싶어졌습니다.
밤새 고민한 끝에 결론은 아직 미정입니다.. 혹시 가보신분들 계신가요? 어때요?! (여행은 변화와 생명을 가지는 숭고하고 아름다운 행위라고 적어놓고... 또 계산적으로 이런 생각을 ㅋㅋ)
멋진 여행지에서 느낀 변화, 추억, 여유, 삶, 이질감 등을 담은 멋진 엽서를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낭만그래퍼( @grapher )님!!
바쁘셔서 늦게 보내주셨다는 말씀을 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저도 무인택배함은 자주 보면서.. 열어보지 않았던 우편함.... ㅎㅎ 그 속에 언제와서 나를 기다렸을지 모를 누런 봉투..
늦게 받아 죄송합니다. 그리고 정말 멋진 사진이 한 가득 들어있음에 놀라고 감사합니다!
눈 내리는 한 겨울로 여행을 온 것 같은 오늘, 일 더미에 묻혀서 허덕허덕 거리면서 여행을 꿈꿔봅니다. 죽은듯 조용하고 재미없는 일상에 변화를 통해 생명을!!
열심히 달릴 수 있는 운동복을 걸쳐주신 @cheongpyeongyull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