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일마길] 20180701

gilma(63)
Published in
#kr
Words
91
Reading
1 min
Listen
Play
8y

2018.07.01

속이 쓰리고 기분이 안좋은 탓일까.. 꼰대같은 생각을 해본다.
나도 그렇지만... 이렇게 많은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이렇게 쉬기만 해도 괜찮은걸까...
빈속에 마시는 커피.. 속이 쓰리다.
근처사는 친구가 우리집 1층 카페에서 느긋하게 책 읽고 있노라며 집에 있으면 얼굴이라도 보자고 연락이 왔다.
점심이라도 챙겨먹으려면 이제는 얼어나야해.. 라는 생각이 스칠즈음
쉽게 일어날 수 없는 아침이었다.
어제 마신 술 탓인지, 우중충한 날씨로 인해 계속 어두운 방의 조도 탓인지,
나는 그 시간에 반비례하게 점점 느려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좋지 않다.
시간은 언제나 그렇듯 빠르게 지나가는데,
벌써 한해의 반이 지나고 새로운 절반이 시작되었다.
7월의 첫날



거꾸로 쓰는 '기일마길'

20180701_171114.jpg

[기일마길] 20180701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