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 만해?

ghostface1(56)
Published in
#aaa
Words
246
Reading
2 min
Listen
Play
7y

나는 당신이 그것을 좋아 바랍니다


구글 정보 소스

김희애 주연의 '윤희에게'는 어느 날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주인공 윤희가 첫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리틀빅픽쳐스

남편과 이혼 후 지친 일상을 살아가던 윤희(김희애). 어느 날 집으로 한 통의 편지가 도착한다. 윤희의 딸 새봄(김소혜)은 엄마 몰래 편지를 읽고 엄마의 과거를 궁금해한다.

영화는 윤희와 딸 새봄의 동행을 통해 사랑의 다양한 모양을 보여준다. 윤희와 쥰(나카무라 유코)은 편지라는 매개체로 서로에 대한 마음을 드러낸다. 두 사람이 직접 마주하는 장면이 많지 않음에도 마음이 오롯이 전달되는 건 연출과 배우들의 힘 덕분이다. 잔잔한 여운은 덤이다.


구글 정보 소스

김희애 주연의 '윤희에게'는 어느 날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주인공 윤희가 첫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리틀빅픽쳐스

극 후반부, 오랜 시간 헤어진 두 사람이 마침내 마주하는 장면은 영화의 백미다.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 표정과 눈물만으로 복잡한 심경을 엿볼 수 있다. 김희애의 눈물 연기는 가슴을 건드린다.

이어 "자기 자신보다 타인을 더 사랑하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용감한 일"이라며 "'윤희에게'는 사랑에 대해 말하는 작품이다. 모녀의 여행기를 다루고 있는 여성 버디 무비이기도 하고, 멜로 드라마이기도 하고, 성장 드라마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구글 정보 소스

김희애 주연의 '윤희에게'는 어느 날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주인공 윤희가 첫사랑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는다.ⓒ리틀빅픽쳐스

영화는 '여성 서사'가 빛나는 작품이다. 임 감독은 "남성으로서 여성 서사를 풀어나가는 게 스스로 온당한가 고민했다"며 "나와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떠올리며 끊임없이 의심하고, 질문하면서 작업했다"고 말했다.

한국 여성과 일본 여성을 내세운 이유에 대해선 "한국과 일본은 남성 중심적인 사고가 공고한 사회라고 생각했다"며 "'82년생 김지영'이 한국과 일본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는 현상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동아시아 여성들이 연대하는 모습을 영화를 통해 보여주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11월 14일 개봉. 105분. 12세 관람가

볼 만해?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