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발달러 가나입니다:)
워크샵이니 뭐니 일이 많아 굉장히 오랜만에 스팀잇에 돌아왔네요ㅠㅠ(보고싶었어요!!!)
졸업논문은 끝이 났는데 이 공부는 정말 끝이 없군요..ㅎㅎ
무튼! 논문 끝난 기념으로>. < 제 연구의 통계를 지도해주신(?) @vimva 님께 은혜를 갚고자
소고기를 슥삭슥삭 썰면서 와인도 한 잔 할 수 있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으로 모셔갔습니다.
아무도 관심 없던 제 연구... 모형 설정부터 AMOS 통계 사용법까지 너무나 친절히 알려주신
빔바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유로구르메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요,
시청~광화문 사이에 있는 서울 파이넨셜 센터(SFC) 빌딩 지하 몰에 있어요:)
원래는 스페인 음식점 엘 쁠라또에 가려고 했으나ㅠㅠ
일요일엔 문을 열지 않는지, 닫겨 있더라구요. 그래서 옆에 있던 유로구르메로 갔는데 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분위기도 참 좋죠?
라자냐가 맛있다고 해서, 라자냐와 채끝살 스테이크가 포함된 2인 코스 요리 세트와
글라스 와인과 치즈플레이트 세트를 함께 시켰어요:)
오며 가며 다양한 치즈가 잔뜩 디스플레이 되어 있는 냉장고를 보면서
언젠가는 여기 꼭 와서 치즈를 먹어보고 싶었거든요*_ *
유로구르메 맞은 편의 와인 할인점에서 와인을 사면
콜키지 프리로 즐기실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ㅎ
(오늘은 와인 샵이 문을 열지 않아 여기서 글라스 와인 두 잔을 시켰습니당ㅎㅎ)
에피타이저로 나온 빵과 스프에요.
토마토 스프인 것 같은데, 해산물의 향이 나면서 감칠맛이 느껴져 맛있게 먹었어요.
묽은 스프라서 빵을 찍어먹기는 별로였지만, 빵은 같이 나온 버터를 신나게 발라 먹었습니다ㅎㅎ
이 아름다운 연어 샐러드를 보세요...!!!!
레몬을 살짝 뿌려 먹으니 비릿한 맛도 없고 참 좋네요:)
야채가 큼직하게 썰어져 나와서 입을 와앙'O ' 벌리고 먹는 게 좀 민망하긴 했지만요ㅎㅎ
그리고 제가 기대했던 치즈 플레이트와 와인!
와인은 아직 잘 몰라서, 어떻게 맛을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레드와인을 시켰는데 적당히 드라이하고, 향이 쎄지 않아 좋았습니다:)
빔바님은 화이트 와인을 시키셨는데 많이 달지 않고 적당했다고 하네요.
같이 나온 치즈가 신의 한 수! 치즈의 이름들도 잘 모르지만.. 각자의 독특한 매력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 스모키한 맛이 나는 치즈가 있었는데 한 덩이 사오고 싶었어요ㅠㅠ
메인 요리가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이탈리안 라자냐 입니다. 오븐에 들어갔다 나온 치즈의 자태가 굉장히 아름답습니다*- *
다진 고기가 들어 있는 토마토 소스였는데, 과하지 않은 맛이 마음에 들었어요ㅎㅎ
채끝살 스테이크!
미디움으로 구워달라고 했는데 어떤 부분은 더 익기도 하고, 어떤 부분은 덜 익기도 하고 그래서..
조금 맘에 들지 않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ㅎㅎ
채끝살 좋아요<3 쫄깃 쫄깃하고! 소금 콕 찍어서 같이 먹으면 짱짱이죠!
고기 밑엔 매쉬드 포테이토가 깔려 있었어요. 그리고 고기가 꽤 큼직해서, 배가 금방 불러왔어요.
후식으로 티라미스가 나왔어요!
달달하니 입가심으로 딱이었습니당ㅎㅎ
오랜만에 나이프를 들고 고기를 썰어 먹으니 행복했습니다ㅎㅎ
와인 한 잔과 색다른 치즈도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더 좋았구요!
또, 빔바님도 흡족해 하시는 듯 하여ㅎㅎ 사드린 입장에서 뿌듯했어요:)
빔바님의 행동 프로젝트가 걱정되기는 하지만... 맛있게 먹은 건 0칼로리라니까...^^;;;
이렇게 이번 주말도 다 지나갔네요..
다시 돌아오는 월요일, 모두들 힘내시고! 시원하게 맞이해 봅시다ㅎㅎ
편안한 밤 되세요! (먹스팀 올리고 할 말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요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