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hobby] 피카츄와 함께한 영화 관람 + 강철비 후기

ghana5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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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y

안녕하세요! 발달러 가나입니다:)
정말 정말 오랜만에 극장을 찾아 영화를 보네요!!
평소에 넷플릭스로 집에서만 영화를 즐기다가, 간만에 영화관을 찾았는데 이렇게 이쁜 쓰레기 귀여운 피카츄가 반겨주네요...*
당장 사야합니다, 이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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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이런 마케팅 참 잘하는 것 같습니다...
어차피 팝콘을 사먹을거라면! 돈 좀 더 내고 이쁜 쓰레기도 가져가렴!!
이라니... 당할 수 밖에 없는 마케팅입니다ㅠㅠ
남색 피카츄가 주황색 피카츄보다 좀 더 결연힌 표정이라 그걸 갖고싶었는데 이미 다 나갔다네요.
그래도 얘네라도 남아있어 다행이에요>. <

강철비를 봤는데, 진짜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스포일러가 되지 않고 감상을 말하자니 힘든데...
곽도원씨, 정우성씨는 물론이고 다른 조연 배우님들의 내공 있는 연기력이 진짜 엄지 척!
곽도원씨랑 정우성씨의 케미가 진짜 좋았어요>. < 곽도원씨의 능글능글한 그 매력ㅋㅋ 진짜 좋아요ㅎㅎㅎㅎ
영화 상에서 두 배우가 성만 다른 동명이인으로 나오는데 그 이름의 뜻도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이름 대로 사는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요.
저는 남북문제에 대해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이 말은 참 와닿더라구요.
분단 국가는 분단된 것에 고통받는 것보다 분단을 이용하는 세력에 의해 고통받는다.

한국 대통령과 차기 대통령 당선인으로 나오시는 두 분의 의견 대립도 흥미로웠습니다.
누가 옳다고 얘기하긴 어렵네요. 두 의견 모두 타당하고... 그냥 문제 해결을 위한 서로 다른 의견일 뿐이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그 와중에 열받았던 것은 동맹 아닌 동맹국들의 태도였죠. 너무 현실적이어서 더 화가 났습니다.
이런 맥락에서 마지막 결말은 현실성 있나 싶기도 했지만 통쾌했습니다.

배우님들의 열연으로 더 집중해서 볼 수 있었고, 긴 상영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던 강철비!!
연휴 동안 영화관 찾으실 거라면 강철비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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