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SCT가 무엇이고, 이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알아보기로 했다.
코인이 뭔지도 모르고 글 써서 돈을 벌 수 있다는 말에 스팀잇에 들어왔다.
이런 분야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나까지도 소문을 들었다는 건, 코인 가격이 오를 데로 올라 그 소문이 핫이슈가 되었다는 뜻일 것이다.
한두달 지켜보고 있다가 스팀이 4,500원일 때 나름 의미있는 스팀을 구입해 본격적으로 스티미언으로 활동했다.
1년이 넘은 지금 아직도 평단가가 지금 스팀 시세의 몇 배가 되는 상태이다.
하지만 이런 커뮤니티를 좋아하는 나는 트립스팀이나 테이스팀 그리고 나름의 시리즈로 잘 적응하며 잘 지내고 있었다.
요즘 내게 새로운 문화 지체 현상이 생겨났다.
잘 모른다는 이유로 코인 관련 글도 열심히 안 보고, 새로 생겨나는 토큰들에 대해서도 체감을 못하고 있었다.
대부분의 스티미언들이 sct, aaa, jjm, zzan 등을 이야기하며 뭔가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을 때, 점점 나는 아웃사이더(아싸)로 밀려나고 있었다.
이래가지고는 그동안 스팀잇 안에서 잘 지내던 내가 스팀 자체에 흥미를 잃을 것 같은 불안감이 생겼다.
코인에 대한 혜안이 없어, 진심 뭐가 뭔지는 모르겠다.
그래서 그냥 내 스타일대로 이해하기로 했다.
글을 써 스팀을 차곡차곡 모았듯이
영화 리뷰로 aaa를 차곡차곡 모으고,
코인 공부를 해서 sct를 차곡차곡 모으고,
트립스팀 쓰면서 zzan 태그 달면 토큰 준다니, 그것도 차곡차곡 모으고...
'티끌 모아 태산'의 신화를 이뤄봐야겠다.
내가 이래봬도 과거에 현질 없이 몸빵으로 메이플 스토리 레벨 100까지 가본 사람이다.ㅋ
Let's go!
오늘 sct에 첫 도전을 했다.
먼저 사이트에 접속하기
과거 글들을 뒤져 겨우 sct사이트에 접속했다.
접속 이벤트인지 지갑에 0.702sct가 들어왔다.
아직 나는 토큰의 경우 어느 정도여야 의미있는 수치인지 감이 없다.
스팀만 생각하고 첫 aaa글에서 4,700aaa를 보팅 받고 며칠 흥분 상태로 지낸 나다.ㅋㅋ
어쨌든 사이트에 접속했으니, 다음으로 내가 할 일이 뭐지?
우선 @sct 계정에 있는 두달간의 글을 역주행했다.
비선형 보상이라는 말은 전혀 이해가 안가고, 태그 사용도 주의를 기울여 달아야 한다고 하니 좀 쫄리기도 하고...
그래도 시작이 반이랬으니, 해보자.
이런, 오늘 LIV라는 사이트도 오픈하면서 스팀피플에 실명 인증한 보상(?)으로 100liv도 들어와 있다.
코인은 어째 알려고 덤비니 모르는 게 더 많아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