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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살고 있습니다. /我在汉语学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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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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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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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이프) 우리집 길고양이 이야기
우리가 처음 제주도에 이사 왔을 때, 우리집을 드나들던 길고양이가 있었다. 이 녀석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우리집을 드나들었냐 하면, 마치 이 집 주인이 이 녀석이고 우리가 이 녀석의 집에 이사 들어온 세입자 같은 느낌이 들 정도였다. 마당에서 내가 하는 일거수 일투족은 이 녀석의 감시 하에 있을 정도였다. 또한 이 녀석이 얼마나 점잖고 위엄이 있었는지 왠지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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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 영화 리뷰) 국회의원이 된 건달 -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
사탕 하나 정도는 입에 물고 말하는 것 같은 김래원의 발음이 예전엔 참 서글서글하니 매력적으로 느껴졌었다. 그런 그의 발음 방식이 어쩌면 건달에게도 잘 어울렸을까? 뭔가 의리 있는 건달 캐릭터로 잘 맞아 떨어지는 것 같은 김래원의 영화 '롱 리브 더 킹 : 목포 영웅'이란 영화를 봤다. 건달인 장세출(김래원 역)과 변호사 강소현(원진아 역)은 재래시장 상인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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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달리기를 위한 다섯번째 뷔페집 - 식도원
이제 달리기를 하면서 찾아보겠다는 제주도의 뷔페집은 거의 다 찾아본 듯하다. 그 마지막집이 될 이 집은 가정식 뷔페를 하는 집으로 이름은 거창하게 '식도원'이다. 왠지 기도원 같은 이름의 이 집은 가정식으로 그날 그날 반찬을 만들어 뷔페식으로 먹을 수 있는 집이다. 게다가 가격이 7,000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백반이지만 무한정 먹을 수 있는 백반이라고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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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영화 리뷰) 잠자는 숲 속의 공주는 누가 깨웠나? - 말레피센트
요즘 연말이라고 TV에서 재미있는 영화를 참 많이 해준다. 그간 트리플 에이에서 리뷰를 열심히 본 덕에 각종 영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든든해져 영화 선택의 폭이 조금 넓어진 듯하다. 이번에 EBS에서 '말레피센트'를 하는 걸 보고, 다른 때 같으면 절대로 보지 않았을 것 같은 장르의 영화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있게 보았다. '말레피센트'는 동화 '잠자는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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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달리기를 위한 네번째 뷔페집 - 한라수목원뷔페
달리기를 하면서 많이 먹게 된 우리의 뷔페집 투어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그리고 럭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최근 들어 계속 실패'하지도 않았다.ㅋ 또한 '평일 런치치고 저렴하지 않다'는 손키님의 걱정도 이제 그만~ 제주 도민으로서 누릴 수 있는 완벽에 가까운 뷔페집을 드디어 찾았다. 바로 한라수목원에 있는 '한라수목원뷔페'이다. 한라수목원 주차장 바로 옆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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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영화 리뷰) 크리스마스 맞이 가족 애니메이션 - 코코
그동안 많은 분들이 리뷰를 올려준 영화 '코코'를 아껴두었다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보았다. 역시 크리스마스에는 가족의 사랑을 다룬 애니메이션이 적격이다.^^ 영화를 보기 전까지 나는 이 꼬마 남자 아이가 코코일 줄 알았다. 귀여운 이름에서 풍기는 이미지 때문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코코는 이 호호 할머니의 이름이었다. 많이 놀람.ㅋㅋ 이 이야기는 멕시코의 풍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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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달리기를 위한 세번째 뷔페집 - 스시오
지난번에 갔던 아인방 뷔페집은 아무래도 초밥이 너무 아쉬웠다. 초밥과 롤을 좋아하는 우리는 그래서 이번에는 스시를 전문으로 하는 뷔페집에 가 보기로 했다. 제주도 지인들에게 물어서 알게 된 스시오는 회전초밥집인데 무한으로 먹을 수 있다고 했다. 완전 제대로다. 가자, 가! 달리기를 50분 달린 후에 먹는 모든 음식은 정말로 한정없이 들어간다. 보통 회전 초밥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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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 영화 리뷰) 아이들의 내집 지키기 프로젝트 - 우리집
오랜만에 독립영화를 한편 보았다. 지난 번에 봤던 '우리들'이란 영화의 감독인 윤가은 감독이 만든 '우리집'이란 영화이다. 그래서인지 영화에 '우리들'에 나왔던 배우들이 까메오로 출연을 한다. 특히 명대사를 날렸던 윤이도 깜짝 출연을 한다.ㅋ 하나는 아주 평범한 아이이다. 학교에서도 아주 조용한 아이이지만 마음씨가 착해서 선행상을 받기도 한다. 하나는 요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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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어쩌다 귀농) "난 시골에서 못 살거 같아"하면서 단행한 야반도주 ㅜㅜ
2008년 우리는 경북 상주에 귀농하여 2016년 10월 5일 제주도로 이사오기까지 시골 생활을 했었다. 9년...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이었다. '어쩌다 귀농'이라는 제목으로 우리의 귀농이야기를 연재해볼 생각이다. 식구들이 총 동원되어 우리의 성공적인 귀농을 위하여 이삿짐을 함께 날랐고 강구항까지 가서 맛있는 대게를 먹으며 분위기를 살려주었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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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 영화 리뷰) 퍼펙트한 인생을 꿈꾸다 - 퍼펙트 맨
이 영화는 예고편을 보고 그 줄거리가 뻔히 예상되는 영화였다. 깡패와 전신마비 부자의 우정?? 어디서 많이 들어본 컨셉이다. 전에 내가 리뷰했던 '언터처블 1%의 우정'과 비슷한 스토리일 거란 것이 예감되었다. 그래도 조진웅의 코믹연기가 언제나 기대되기 때문에 올레티비 월정액관에 올라오길 기다리고 기다렸는데, 드디어 올라왔다. 올라오자마자 플레이~^^ 영기(조진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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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런스팀) 달리기를 할 수 있는 몸을 만드는 준비기간
안철수와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에 관한 책을 읽고 달리기를 시작한지 벌써 20일이 지났다. 처음에는 매일 공원에 나가서 달리기를 했었는데, 요즘은 이틀에 한번씩 달리기를 한다. 달릴 수 있다고 무작정 달리기만 해서는 몸에 큰 무리가 오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공부를 해야 할 듯하다. 나만의 '달리기 가이드 북'을 만들어 볼 생각이다. 달리기를 할 수 있는 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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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 영화리뷰) 괴물을 만드는 특수부대? - 은밀하게 위대하게
예전에 티비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엄청난 스타가 되었던 김수현. 그가 나오는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보았다. 내 기억에는 리뷰도 좋았다고 하는 리뷰가 꽤 있었던 기억이 난다. 나는 들개로 태어나 괴물로 길러졌다. 라는 나레이션으로 시작하는 영화는 남파된 간첩들이 남한 사회의 일원으로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들어와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원유환(김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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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달리기를 위한 두번째 뷔페집 - 아인방
달리기를 하면 정말로 많은 영양 보충이 필요하다. 공원을 산책하던 그간의 운동량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어마어마한 운동량이기 때문이다. 엄청나게 언제나 배가 고프다. 그래서 제주도 지인들에게 아는 뷔페집을 모두 물어봐 하나하나 다녀보기로 했다. 쿠우쿠우는 초밥과 롤, 중국음식, 약간의 한식 그리고 다양한 디저트와 차가 아주 잘 되어 있는 곳이었다. 이번에 두번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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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영화 리뷰) 흑인 가사도우미들의 고귀한 반란 - 헬프(The help)
트리플 에이에서 리뷰를 보다가 내용이 참 마음에 들었던 영화가 꽤 많다. 그 중 이번에는 '헬프'라는 영화를 보았다. 결론적으로 기대 이상의 영화여서 권해준 분에게 감사한다. 시작은 흑인 가사도우미인 에이블린이 인터뷰를 하는 것부터 나온다. 그녀는 어느 정도 나이가 들어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되었들 때부터 백인 가정에서 백인 아이를 돌보며 집안 일을 도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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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스팀) 제주도 고구마와 프랑스 밀가루의 만남
올 봄에 바게트빵을 열심히 만들어 먹어보겠다고 프랑스 밀가루를 한포대 샀었다. 25킬로 짜리 한포대라 한번 바게트빵을 만드는데 250g씩 사용하는 나는 100번을 해먹어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간 정말로 열심히 만들어 먹어서 이제 5킬로 정도 남은 상태이다. 바게트빵은 언제나 맛있게 잘 되어서 그간 아주 열심히 만들어 먹었었다. 찬바람이 불면서 제주도 고구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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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 영화 리뷰) 보통을 가장한 미친 연애? - 가장 보통의 연애
어제부터 강풀의 만화책을 열심히 그리고 재미있게 보고 있는 중이라, 오늘은 가벼운 영화를 보기로 했다. 사람들 사이의 이야기 중, 연애 이야기가 가장 가벼운 이야기란 생각이 든다. 본인들에게는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스팩타클한 이야기가 연애 이야기지만, 그것을 들어주는 사람에게는 다 고기서 고기인 것이 연애 이야기라 생각한다. 그러니 연애 이야기를 다룬 영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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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앞으로 우린 뷔페만 먹기로 했다 - 쿠우쿠우
달리기를 하고 달라진 점이 있다. 뭐든 잘 먹고, 뭐든 잘 소화해서, 언제나 배가 고프다. 달리기를 하면서 얻은 성과와 신체상의 변화 등은 다른 포스팅에서 하기로 하고...ㅋ 아무튼 잘 먹게 된 우리는 이제 뷔페 식당을 가도 전혀 아깝지 않다. 아주 잘 먹게 되었으니까.ㅋ 지난번에 쿠우쿠우를 다녀온 적이 있었다. 그때 우리는 이제 소화력이 왕성하지 않아서 뷔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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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 영화 리뷰) 오정세를 찾아서 - 남자 사용 설명서
이 영화는 우선 제목부터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 왠지 B급 영화일 거 같은 그런 제목이다. 그리고 이 영화의 포스터는 더 마음에 들지 않는다. 여배우를 B급으로 다룬 듯한 느낌의 포스터이다. 이 영화가 개봉한 지는 정말 오래 되었고, 리뷰에서도 몇번 봤지만... 나는 정말로 이 영화를 보고 싶은 생각이 1도 없었다. 그러다 얼마전 '동백꽃 필 무렵'이라는 드라마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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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스팀) 내 자전거를 비양도로 보냈다 - 비주비주
시동생 부부가 제주도에 놀러와서 하루 함께 비양도에 나들이를 다녀왔다. 제주도도 며칠 좀 추웠는데, 우리가 비양도에 간 날은 날이 아주 맑고 따뜻했다. 비양도에 들어가기 전 비양도에서 카페를 하고 있는 친구에게 연락을 해두었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카페에 중고 자전거를 하나 더 갖다 놔야 하는데 중고 자전거가 잘 나오지 않아서 찾고 있는 중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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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영화 리뷰) 군대간 도경수를 생각하며 - 스윙키즈
며칠 좀 바빴다. 새로 시작한 달리기 때문에 몸도 많이 피곤했고, 친척이 우리집에 와 있어서 함께 낮에는 구경도 다니고 밤에는 술도 한잔하느라 백수가 며칠 매우 바빴다. 손님들은 다들 가고, 오늘 청소도 하고 이불도 빨아놓고 나니 완전 녹초가 되었지만, 그래도 며칠 스팀잇에 글을 올리지 못한 것이 못내 걸려서 쉬면서 영화를 한편 보았다. 티비에서 엑소의 도경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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