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스티미언 중 스팀잇을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sns라고 제대로 인식하고 접근한 사람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기능들일 것이다.
하지만 나는 스팀잇도 그냥 글 써서 돈 버는 'sns'라고 접근한 케이스라 이 플랫폼에 있는 다양한 기능을 적극 활용하지 못하고 있었다.
특히 포스팅된 글 중, 대세글이나 인기글은 정말로 난다 긴다 하는 사람들이나 그 차트에 오르는 것이고, 홍보글은 블록체인과 관련한 여러 가지 것들을 홍보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내게 대세글, 인기글, 홍보글은 얼씬도 하지 않던 카테고리였다.
하지만 이번에 천운님이 [내 아이디 자랑]이라는 이벤트를 하면서,
홍보글에 올리시오.
라는 조건을 다는 바람에 홍보글이 무엇인지 이제서 알아봤다.
알고 나니, 그렇게 어려운 것은 아니었다.
우선 글을 올린다.
다음, 내 글 오른쪽 하단에 보면 '홍보'라고 적혀있는 것을 누른다.
다음, 홍보비를 투척한다.
그러면 내 글이 홍보글이라는 곳에 올라간다.
단, 트리플에이는 홍보글이 아니라 '후원글'이라는 점이 다르다.
스팀잇에서는 홍보비를 SBD(스달)로 받고, zzan에서는 zzan토큰, aaa에서는 aaa토큰, sct에서는 sct토큰을 받는다.
홍보글을 올리는 것에서 약간 어색한 생각이 든다.
내 글이 정말로 홍보할 수 있는 글인가를 스스로 판단해야 하기 때문에 쉽게 홍보글로 올리길 꺼리게 된다.
그런데, 최근 토큰이 생기면서 사람들이 이 홍보글을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첫째, 몇몇 분들이 관련 포스팅을 해서 본 기억이 나는데, 홍보비를 들여 자기 글을 홍보하면
내가 들인 홍보비 보다 오히려 더 많은 보팅을 받는다는 것이다.
특히 sct의 경우 토큰 가격도 좀 나가고 관련 글을 쉽게 자주 쓸 수 없으니, 홍보를 통해서 sct토큰의 수입을 톡톡히 볼 수 있었다고 한다.
최근 경쟁이 많이 생겨 수익이 복불복이 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나도 천운님의 이벤트를 할 때, 10zzan을 들여 홍보했는데, 800zzan이 넘게 보팅을 받았으니(보통은 100zzan 받기도 헉헉거린다.), 좋은 글을 써서 홍보할 자신만 있다면 이걸 적극 활용하면 좋을 듯하다.
둘째, 이건 내가 완벽하게 이해하지는 못하는 부분이긴 하지만...
홍보는 소각의 의미를 함께 가지고 있는 듯하다.
내가 홍보하기에 들인 코인이나 토큰은 소각이 되는 것이다.(맞나?)
소각이란 말 그대로 태워버린다는 뜻이다.
내 귀한 토큰을 태워 버린다고?
하지만 단순히 생각할 것은 아니다.
채굴을 통해서 코인이든 토큰이든 시간이 지날 수록 그 양이 쌓이게 되어 있다.
간단히 말해서 돈을 계속해서 찍어내면 화폐가치가 떨어지게 된다.
그러니 채굴된 코인과 토큰이 쌓이고 쌓이면 가치가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소각은 이때 그 기능을 발휘한다.
현재 채굴양의 몇 %가 소각되는지는 모르겠지만(sct는 사이트 메인 화면에 얼마나 소각했는지 표시되어 있다.), 어쨌든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장치라고 생각한다.
sct에 글을 쓰기 위해 코인 관련 글을 기초부터 찾아보느라 요즘 나름 엄청 애를 쓰고 있다.
이번에 '소각'에 대해서 공부하느라 본건 많은데, 이해한 것은 빙산의 일각인 듯하다.
코인과 관련해서 공부한 걸 정리해 이렇게 올리는 것만이 아니라, 모르는 걸 질문하는 그런 곳도 있으면 좋겠다.
그것도 초급, 중급, 고급으로 나눠서...ㅜㅜ
너무 기초적인 걸 모르는 게 너무 많다. 지금 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