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 암호화폐)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

ggenc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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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통상 암호화폐)에 대한 정보가 상당히 부정확해 보인다.

포탈사이트에서 검색되는 사전적 의미를 보아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서 많은 일반인들이 비트코인으로 대변되는 가상화폐에 대해서 잘못 오해하고 있는 경우가 많다.

사실상 환상을 가지고 있다고 보여진다.

과거 셰일 오일에 대한 환상처럼 말이다.

물론 이러한 환상은 언론들의 적극적인 프로파다간 작업의 결과일 것이다.

어떤 분이 예전에 셰일 오일이 30달러 이하에서도 충분히 수익을 낸다는 황당한 소리를 해서 놀랜 적도 있었다.

일반인들이 이러한 환상을 갖게 된 가장 중요한 원인은 사실 셰일 산업에 이권을 가진 월가와 대서양 언론들의 조직적인 스핀 작업의 결과였다.

월가와 대서양 언론들은 셰일 오일의 채산성에 대해서 아무런 근거도 없이 유가의 하락을 따라서 매년 셰일 오일의 비용이 기술혁신의 결과로 낮아지고 있다고 주장했었기 때문이다.

예를 든다면 그들의 주장으론 2014년엔 80달러 수준이었던 채산성이 2015년엔 갑자기 60달러대로, 2016년엔 40달러, 2017년엔 35달러 이하, 이런 식으로 셰일 기업들의 기술혁신으로 채산성이 계속 좋아지고 있다는 주장을 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의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혁명(이 정도면 혁명 수준이다.)과 같은 셰일 산업의 기술혁신에 대해선 구체적으론 아무 것도 들어보지도 못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물론 몇몇의 새로운 기술들이 실험되고 (물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 등) 일부에선 그러한 기술이 상업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고 주장을 하고 있다는 사실은 안다.

하지만 여전히 실제 셰일 오일의 생산에선 기존의 수압파쇄 공법에 대한 (채산성을 3-4배 이상 끌어올릴 정도의 ) 획기적인 기술의 진보는 없었다.

오직 세일 기업들이 유가하락에 경영에 어려움을 겪으며,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 구조조정을 단행하며 노동자들을 대대적으로 감축하고, 그들의 임금을 깎고 노동력의 강도를 높이는 방식으로 (노동력의 착취로) 비용절감에 나서며 대처하고 있다는 소리만 들려왔다.

이것이 월가와 대서양 언론이 말하는 기술혁신이라면 한국의 재벌기업들은 아마도 혁신의 정수일 것이다.

실제 월가와 대서양 언론들의 이러한 스핀작업에도, 그들의 주장과는 다르게 미 셰일 기업들은 유가하락에 버티지 못하고 파산했으며, 오일 리그수도 급감하며 셰일 산업의 붐이 꺼져버린다.

이젠 그 누구도 미 셰일 오일 때문에 사우디나 러시아가 망할 것이란 소리를 하진 않는다.

하지만 2014년 9월 이후 유가폭락의 상황에서 많은 국내언론들이나 일반국민들은 그들에 충실히 세뇌된 상태였기에 사우디나 러시아 또는 이란 등이 미 셰일 혁명 때문에 망할 것이라고 주장했었다.

하지만 우린 지금 그러한 일은 없을 것이란 점을 안다.

불과 얼마 전까지도 미 셰일 오일은 35달러에서도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개소리가 대서양 언론들을 통해서 퍼졌었지만 WTI 유가가 60달러를 넘어선 상황에서조차도 미 셰일 산업이 초호황을 구가한다는 소리는 들려오진 않는다.

사실 머리가 빵꾸난 사람이 아니라면 미 셰일 오일이 30달러대에서도 수익을 충분히 낸다면 유가가 지금처럼 60달러대로 오를 수 없다는 사실도 알 것이다.

미 셰일 오일 산업 전체가 단합된 상태가 아니라면 2배 이상의 수익을 내는 시장은 존재할 순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그들의 주장으론 미국에선 땅만 파면 셰일 오일이 나올 정도이니, 앞으로도 수백년을 쓸 정도의 셰일 오일이 매장되어 있다는데 말이다.

(실제 상업용 매장량은 상당히 과장되어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셰일 오일이 있다는 것과 그것이 실제 상업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은 별개다.)


*** 미국은 셰일 오일과 가스, 석탄 등의 수출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이나 일본, 중국 등의 아시아 국가에도 수입의 압력을 주고 있으며, 중동부 유럽에선 세바다 이니셔티브 정책을 통해서 미 셰일 가스를 수출하려는 전략도 추진 중이다.

여기에 에너지 허브가 되려는 폴란드의 파시즘 정권이 적극 협조중이다.

이 정책은 오바마 정권에서 추진된 것으로 중동부 유럽을 미국이 직접 에너지와 안보를 통해서 지배하여 독-프의 유럽을 분열 견제하며(중동부 유럽 국가에 대한 독-프의 영향력 차단), 동시에 러시아의 에너지 수출을 차단해 봉쇄한다는 전략에서 입안된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미국의 에너지 수출 전략이 미국내 유가상승에도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문정부가 발표한 탈(脫)원전의 정책도 사실 이런 미국의 대외정책을 충실히 따르겠다는 것일 뿐이다.

문정부는 이러한 미국의 요구에 당연히 알아서 굴복하며 스스로 원전을 줄이고 미국의 석탄과 셰일 오일, 셰일 가스의 수입을 늘리는 정책을 추진 중이다.

이는 정부가 국내환경을 위해서 신재생에너지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주장과도 상반되는 것이다.

아무튼 이러한 전략을 통해서 정부는 미국의 석탄과 가스 등의 수입을 추진했다.

미국의 에너지 수입 요구를 받아들이기 위해서 말이다.

물론 미국은 무역역조의 개선을 명분으로 정부를 압박했다.

그래서 추진된 것이 미국의 군사무기 수입이며 미국의 에너지 수입 등이다.

미국의 에너지를 더 수입해야 하니 원전을 더 짓는 것도, 운영을 계속하는 것도 줄여야만 하는 것이다.

신재생에너지에 이권을 가진 마피아들이 주장하듯 원전 산업 뒤에 에너지마피아가 있다면 아마도 이런 배경에선 그들은 애국자이고, 신재생에너지 마피아들은 매국자들일 것이다.

국제정치와 경제의 진실은 언제나 수면 아래에서만 존재한다.


아무튼 이야기의 핀트가 벗어났는데,

가상화폐에 대한 잘못된 정보들이 퍼져있다는 말을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원인은 배후의 누군가에 의한 스핀 작업의 결과란 말이다.

그 결과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충분히 그 내용들이 잘못된 것임을 알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잘못된 정보 자체를 맹신하는 상황이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을 예로 든다면 비트코인은 총(總)발행량이 정해져 있어서 정부나 중앙은행이 마음대로 더 찍어낼 수 있는(?) 지금의 화폐와는 다르게 통화 인플레이션에도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지금 이 세상에서 정부나 중앙은행이 마음대로 얼마나 돈을 더 찍어낼 수 있는지 말이다.

지금의 불태환지폐의 체제에선 중앙은행이 발행한 화폐의 양은 전체 통화량의 2-3%에 불과할 정도로 미미한 수준이다.

그 대부분의 나머지 97-98%의 통화는 정부나 중앙은행이 아닌 바로 민간의 은행들이 창조해낸 것들이다.

이는 비트코인이 정부와 중앙은행의 믿을 수 없는 화폐 발행에 대해서 벗어나게 해준다는 소리가 본질적으로 개소리에 불과하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미 지금의 통화시스템 자체가 사실상 중앙의 지배를 받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미 탈(脫)중앙화가 된 통화 시스템이 바로 지금의 불태환지폐시스템이다.

그런데 도대체 누굴 겨냥한다는 뚱딴지같은 소리일까?

비트코인은 총통화량이 정해져서 지금의 화폐보다 통화인플레이션에 더 안정적이다란 주장도 그냥 헛소리일 뿐이다.

가상화폐가 비트코인 한 종류밖에 없다면 그런 주장은 먹힐 수 있지만 이미 가상화폐의 수는 3천여종을 넘어섰다고 한다.

매일매일 수 개에서 수십, 수백 종이 새롭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이 가상화폐시장이다.

가상화폐 하나하나는 총통화량이 정해져 있어서 안정적일 수 있지만 가상화폐 전체 시장은 그러한 개소리와는 다르게 매일매일 새로운 가상화폐의 생성으로 통화 인플레이션을 이미 겪고 있다.

조만간 지구인 모두가 각자 수십종의 가상화폐를 가질지도 모를 정도로,

지나가는 똥개도 자신만의 가상화폐를 수십종 가졌을 정도로,

규제를 하지 않는다면 이 가상화폐의 세계는 역사상 최악의 통화인플레이션에 직면하게 될 것이란 점도 명확하다.

이전 글에도 썼었지만, 1844년 이전 민간은행들도 마음대로 화폐( 은행권, 중앙은행이 아닌)를 발행했을 때의 상황이 바로 지금의 가상화폐 시장이다.

이미 가상화폐의 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인데 기존의 화폐를 대신하는 통화인플레이션에 안정적이다란 주장은 개풀 뜯어먹는 소리일 뿐이다.

가상화폐에 대한 많은 정보들이 사실상 뇌피셜에 가까운 주장인 경우가 많다.

명백하게 거래에 수수료가 들지만 수수료가 없다거나 적다거나 하는 헛소리도 그렇고, 일부만 맞는 결제가 빠르다는 것도 그렇고, 이미 수천종 이상의 가상화폐가 난립되어 일반적인 특징을 적용할 수조차 없는 상황이지만 이에 대한 정보들은 대부분 부정확한 뇌피셜에 의존한 글들이 태반으로 보인다.

더구나 이러한 정보를 올린 자들이 금융적인 지식이 전무(全無)하다는 점도 문제다.

그러니 뻔히 통화인플레이션이 진행 중인 가상화폐가 기존의 통화인플레이션에 비해 안정적이다란 헛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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