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2터미널 이용후기

ggenc1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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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일본 다녀오느라 겸사겸사 2터미널로 출국해봤습니다.

일단 건물은 크고 좋은데 아직까진 크고 작은 문제가 많더군요.

일단 공항고속도로에서 2터미널 방향으로 빠지는 도로자체가 차선이 협소합니다. 차가 많아지면 좀 트래픽이 생길거 같다는 생각까지 듭니다. 공항에 다다르니 건물이나 조형물이 눈에 들어와서 잘 지어놓은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대한항공 전용이라고 해도 무색할 터미널이 출국티켓팅 및 수화물 체크부터 난리법석입니다.

9시 출국이지만 여유있게 들어가려고 6시쯤 도착했는데도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건물만 화려하고 좋게 만들면 뭐하나 싶더군요. 인력이 부족하고 시스템도 제대로 작용되려면 몇개월 지나서 가는게 나을거 같습니다.

장기주차장은 야외에 있는데 직접 주차시에는 멀어서 셔틀타고 와야 합니다.

공식발렛은 aj에서 운영하는데 희한하게 건물지하로 가서 맡기는데 그 새벽부터 차가 엄청 밀렸습니다.

인원이 절대 부족해 보이더군요. 다들 차를 버리거 가는 모양새였습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도 가능하니 이용하려면 그게 빠를거 같긴합다만 어차피 다같이 수속을 하기때문에 큰차이는 없어 보였습니다.

올라가서 카운터로 가보니 저는 인터넷 셀프체크인완료하고 모닝캄회원이라 짐만 두개 부치면 금방 끝날거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었습니다.

들여보내는 여자직원은 (입구에 단 한명이 다 커버함 )아침부터 신경질적인 서비스태도에 묻는말엔 듣는둥 마는둥.....기껏 줄서있던 사람들은 30분이나 지나서 입구쪽에 다가가보니 다른데로 가서 회원가입먼저 하고 오라고 하고... 결국 소리지르고 난리더군요.

여직원은 자기 잘못이 없다고 되받아치고...

그럴거면 뭐하러 거기서 서비스한답시고 서있는건지 모를정도로 불친절합니다.

저가비행기도 이것보다 서비스가 나을거 같더군요.

전신스캔 기계는 크고 좋아보였습니다.

출국 수속후 들어가서 본 면세품 인도장은 왜이리 좁게 만들어서 ...라운지보다 작더군요.

한켠에는 중국인들이 물건 까느라 포장지더미에 물건 푸는 사람에.. 대기자는 많고 처리하는 인원은 절대 부족하고.

향후에도 개선되지 않으면 물품 못 찾아가는 여행객들 많아질거 같습니다. 인터넷 면세품 구입하신 분들은 빨리 가셔야 할거에요.

pp라운지는 아직 계약이 안된데도 많아서 입장이 안되더군요. 마티나는 골드랑 일반 두개인데 골드는 무조건 계산해야 하는곳이고 일반도 아직은 pp카드업체랑 계약이 안되서 입장이 안됩니다. 참고하세요.

210번 근처에 위치한 spc라운지는 사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대한항공 라운지보다는 spc라운지가 훨씬 낫습니다. 대한항공라운지는 먹을게 진짜 없고 크기만 넓더군요.

전체적으로 외관은 괜찮아 보입니다만 1터미널에 비해서는 좀 많이 부족해 보입니다.

저희 가족은 다음부터는 웬만하면 대한항공 이용안하는게 낫다는 결론이 통일되더군요. ^^

인천공항 2터미널 이용후기 | Ecen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