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고향 갔다가 도로 한 복판에서 개들의 거사를 보았습니다. 어렸을 때는 개들을 풀어놓고 먹이는 경우가 많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던 장면인데 요근래 거의 본적이 없는 개들의 거사 장면이라 정차 후 찍었습니다.
그것도 아무리 시골이지만 도로 한복판에서...
웃긴 것은 그 광경을 보며 애를 타는 또 한 마리의 강아지...
어쩔 수 없이 중앙선 침범하여 지나갔는데 제 뒤에 따라오던 차도 그들의 거사를 방해하지 않고 가더라구요.
시골 사람들의 인심과 센스...
주차하고 현금지급기에서 돈 찾고 나오니 그때서야 거사를 끝내고 개 4마리가 골목에서 쉬고 있길래 살짝 가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