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일본의 피겨왕자 하뉴 유즈루의 카퍼레이드가
미야기현 센다이역에서 있었다.
10만여 관중은 피겨왕자 하뉴를 좀더 가까이에서 보려고
카퍼레이드가 있는 도로의 호텔, 식당, 미용실까지 일찌감치 예약 완료되었다.
도로에는 21일 저녁부터 밤샘을 하며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 밤을 지샜다.
카퍼레이드 당일은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구경꾼들은
모두 한 손에는 음료수 병을 들고 카퍼에드를 감상하였다.
하뉴는 피겨를 하는 듯이 멋진 포즈로 팬서비스를 하고
관중들은 환호성을 질렀다.
카퍼레이드는 그렇게 끝났다.
이젠 쓰레기 문제다.
그러나 이날 도로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90리터짜리 6개 분량에 불과했다.
지난 밤 밤을 지샌 사람, 오늘 음료수 병이나 도시락을 먹었던
그런 쓰레기는 모두 어디갔는가?
사람들은 자신의 쓰레기를 꼭 회수하자는 의견에 모두 잘 따라 주었던 것이다.
일본은 정말 무서운 나라라는 것을 새삼 느끼게 하는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