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팀] 낯선 사람들의 친절

genius01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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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jpg

안녕하세요. 스티미언여러분!

뉴비분들이시라면 낮은 스팀파워 덕분에 대역폭이 심하게 깎이는 저녁시간대 (주로 6~7시 이후부터?) 에는 어떠한 글도 쓸 수 없는 경험을 가지고 계실겁니다ㅠ 저도 그 중 한명이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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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나 익숙했던 문구...)

그렇게 틈틈히 점심시간이나 쉴때 스팀잇을 하던 저는 asbear@asbear 님의 대역폭 문제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뉴비분들에게 100 스팀파워씩 임대 해 드립니다.를 보고 스팀파워 지원신청을 하게됩니다!

통상 100스팀파워 이상을 보유하고있으면 시간대에 구애받지 않고 스팀잇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인데요. 거기엔 asbear@asbear 님 뿐만 아니라 뜻을 함께하는 innovit@innovit 님, jihyun6913.park@jihyun6913.park 님, morning@morning 님, feyee95@feyee95 님, beajinsu@beajinsu 님 등 많은 다른분들이 스팀파워 임대를 동참하고 계셨습니다.

신청한 분들이 많았기에 별 기대를 하지 않고 쉬는시간에 스팀잇을 하면서 받은 댓글을 보던 중 "임대해 드렸습니다" 라는문구를 보았습니다! 그렇게 저는 morning@morning님께 오늘 100 스팀파워를 임대받게 되었습니다ㅠ 이자리를 빌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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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족해진 스팀파워ㅠ)

개인적으로 사람은 기본적으로 이타적이기 보단 이기적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비단 큰것 뿐만 아니라 작은것까지도요. 아마도 원시시대때 다른 객체보다 자원을 보다 많이 보유하여 살아남으려는 생존본능에서 출발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태껏 살면서 경험해본 바로도 그렇구요...

처음 이곳을 접했을때 저는 솔직히 '이기적'인 마음으로 글을 쓰고 돈을 버는 그런 단순한 차원에서 스팀잇을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스팀잇을 조금 뒤지기 시작하자 마치 숨겨진 보물을 발견한 듯한 다른차원의 '이타심'이 여러군데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런 댓가없이 자신의 물건을 나눔해주시는 분들

위안부나 불우이웃을 돕는 각종 사회단체나 개별적으로 후원금을 보내시는 분들

뉴비들을 위해 각종 이벤트로 혜택을 베푸시는 분들

개인돈으로 스팀잇을 홍보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제가 받은 자신의 스팀파워를 불특정 다수의 뉴비에게 임대하여주신 분들 등 일일히 열거하기 힘들정도입니다. 그리고 저분들이 지원하는 대상은 일면식 하나 없는 '낯선 사람' 입니다. 이러한 본능과는 정반대의 이타심이 스팀잇에는 넘쳐나는 광경을 보고 저는 제 오랜 '고정관념'이 무너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낯선 사람들의 친절은 그 친절을 받은 사람에게 깨우침을 주고(저처럼) 이러한 친절을 또 다른 '낯선사람'에게 베품으로써 선순환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좀 오버해서 얘기하자면 이러한 선순환으로 이타심이 넘치는 사회가 현실이 된다면 지금과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유토피아에 가까운 사회가 되지 않을까 기대해보게 됩니다.

이 글을 오래된 고전인 '욕망의 이름이란 전차' 의 여주인공 스텔라의 마지막 말로 마무리하고자 합니다. 원래 내용은 좀 비극적이지만 그걸 떠나서 해당문구를 인용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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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저는 항상 낯선 사람들의 친절에 의지하며 살아왔어요(Whoever you are, I have always depended on the kindness of stra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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