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샤먼] Hi, Xiamen - 비자가 만료되서 혼자 떠나다

geniee(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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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geniee@geniee 입니다!
얼마전 신서유기에 나와 유명해진 샤먼 여행기를 써보겠습니다.
저답게 이번 여행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재밌게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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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만한 달과
파랑과 주황이 맞닿아
예쁜 하늘을 보면서
한 시간 쯤 걸려서 도착한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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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빈둥대며 심심하다고 쫑알대는 나보고
부모님께서 따라갈래? 라고 물어보신 출장길.

이후로 부랴부랴 새로운 비자규정에 맞춰
사진찍고 비자발급받아 급하게 떠나게 된 샤먼 여행!

공항에 도착해티켓팅하려고
승무원에게 여권을 보여주자
안된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
알고봤더니
부모님은 멀티비자를 끊은 줄 알았는데
단수비자 였던 것...!!!

그래서 부모님이 다음주에 같이 갈래
아니면 나라도 혼자 놀다올래 했는데
잠시 고민하다가
이렇게 흥미롭고 두렵지만 모험적인거 좋아하는 나는
당연히 Yes!!!!!!!!!

참 겁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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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급하게 로밍신청하고~
혼자 발권하고 들어왔다 ㅠㅠ

난 유유히 면세점 쇼핑을 기대했는데
이렇게 급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길 줄이야.. 허허

예상치 못하게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이라니.
예전부터 혼자서 떠나는 여행은 아껴두고 있었는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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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빈 옆자리가 허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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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항공에서 주는 땅콩은
엄청 많고 맛없고 쓰다
내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럴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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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이라고 준 빵이랑 과일이랑 케잌
그리고 도대체 핫소스는 어떻게 먹지?
다진피클은 ?
버터에 빵을 발라 먹어도 입맛에 안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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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누들과 포크라이스중 나는 포크라이스 !
하지만 왠 감자 양파 당근도 맛없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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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마 상큼한 계피향이 나는 케잌이
제일 먹을만 했다 !

심지어 우유마저고 우리나라 우유하고는
너무 다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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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먼은 이렇게
홍콩 대만 상하이 사이에 있는
도시 !

영어로는 Xiamen 한자로는 하문이라고 하고
작은 섬으로 되어있는 도시라서
중국 사람들은 Xiamen 이라고 부른다

섬이지만 좁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내륙과 다 연결되어 있어서
섬이라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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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비행기에서 엄청 자는데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떨렸는지
잠 한숨도 못자구 연착되서 한 시간이나 늦게 도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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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하니
비가 주륵주륵내리는
샤먼의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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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브샤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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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쇼파와 테이블 ..
입국심사하러 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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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니까 중국 직원분이 기다리고 있었당
연착되서 12시가 넘어 도착했는데
두시간 전부터 와있었다고 한다 ㅜㅜ

지하 일층으로 내려가
차를 타고 슝슝 호텔로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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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큰 빌딩이 즐비한 샤먼의 도로.

하늘이 뿌-옇게 회색인지 주황색인지 모를 빛으로
가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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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오자마자 긴장이 쫙 풀리고
얼마나 편했는지 모른다 ㅠㅠ
프론트 직원분들이 영어를 잘 하지 못해
약간 불편했지만
무사히 도착한 것만으로 감사 !

얼른 도착했다고 연락하구 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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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혼자 맞이하는 첫 밤..
왠지 모르게 떨려 잠이 무지 안왔다.

결국 새벽 5시에 잠들었다는...
다음날 7시반에 일어나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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