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geniee 입니다!
얼마전 신서유기에 나와 유명해진 샤먼 여행기를 써보겠습니다.
저답게 이번 여행에도 많은 일들이 있었네요 재밌게봐주세요😄
손톱만한 달과
파랑과 주황이 맞닿아
예쁜 하늘을 보면서
한 시간 쯤 걸려서 도착한 공항
집에 빈둥대며 심심하다고 쫑알대는 나보고
부모님께서 따라갈래? 라고 물어보신 출장길.
이후로 부랴부랴 새로운 비자규정에 맞춰
사진찍고 비자발급받아 급하게 떠나게 된 샤먼 여행!
공항에 도착해티켓팅하려고
승무원에게 여권을 보여주자
안된다고 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
알고봤더니
부모님은 멀티비자를 끊은 줄 알았는데
단수비자 였던 것...!!!
그래서 부모님이 다음주에 같이 갈래
아니면 나라도 혼자 놀다올래 했는데
잠시 고민하다가
이렇게 흥미롭고 두렵지만 모험적인거 좋아하는 나는
당연히 Yes!!!!!!!!!
참 겁도 없다 ...
그래서 급하게 로밍신청하고~
혼자 발권하고 들어왔다 ㅠㅠ
난 유유히 면세점 쇼핑을 기대했는데
이렇게 급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 생길 줄이야.. 허허
예상치 못하게 혼자 떠나는 해외여행이라니.
예전부터 혼자서 떠나는 여행은 아껴두고 있었는데 말이다.
텅빈 옆자리가 허전했다
샤먼항공에서 주는 땅콩은
엄청 많고 맛없고 쓰다
내 컨디션이 안 좋아서 그럴 지도 모른다
기내식이라고 준 빵이랑 과일이랑 케잌
그리고 도대체 핫소스는 어떻게 먹지?
다진피클은 ?
버터에 빵을 발라 먹어도 입맛에 안맞았다.
치킨누들과 포크라이스중 나는 포크라이스 !
하지만 왠 감자 양파 당근도 맛없냐구...
그나마 상큼한 계피향이 나는 케잌이
제일 먹을만 했다 !
심지어 우유마저고 우리나라 우유하고는
너무 다른....
샤먼은 이렇게
홍콩 대만 상하이 사이에 있는
도시 !
영어로는 Xiamen 한자로는 하문이라고 하고
작은 섬으로 되어있는 도시라서
중국 사람들은 Xiamen 이라고 부른다
섬이지만 좁은 바다를 사이에 두고
내륙과 다 연결되어 있어서
섬이라는 느낌이 별로 들지 않는다 !
원래 비행기에서 엄청 자는데
나도 모르게 긴장하고 떨렸는지
잠 한숨도 못자구 연착되서 한 시간이나 늦게 도착 ...!
도착하니
비가 주륵주륵내리는
샤먼의 하늘.
아이러브샤먼 !
빨간 쇼파와 테이블 ..
입국심사하러 가는길
나오니까 중국 직원분이 기다리고 있었당
연착되서 12시가 넘어 도착했는데
두시간 전부터 와있었다고 한다 ㅜㅜ
지하 일층으로 내려가
차를 타고 슝슝 호텔로 갔다
이렇게 큰 빌딩이 즐비한 샤먼의 도로.
하늘이 뿌-옇게 회색인지 주황색인지 모를 빛으로
가득했다
호텔에 오자마자 긴장이 쫙 풀리고
얼마나 편했는지 모른다 ㅠㅠ
프론트 직원분들이 영어를 잘 하지 못해
약간 불편했지만
무사히 도착한 것만으로 감사 !
얼른 도착했다고 연락하구 씻었다
해외에서 혼자 맞이하는 첫 밤..
왠지 모르게 떨려 잠이 무지 안왔다.
결국 새벽 5시에 잠들었다는...
다음날 7시반에 일어나야 하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