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가을이 겨울이를 소개합니다😻-고양이를 키우게 된 이유와 방법

geniee(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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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러왔냐옹😻
다들 불금보내시고 계신가용?
저는 사랑하는 고양이들이랑 온수매트에서 따뜻하게 보내는 중이에요-

10월 14일에 제 동생으로 데려온 가을이와 겨울이.

이제 3개월이 이틀남은 초보 집사가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일기처럼 우리 애기들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글을 차곡차곡 쓰려고 해요!

  1. 고양이를 키우게 된 이유
    원래 평소 강아지를 무척 좋아해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어요! 집에 오는 길에 있는 애견샵에서 매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아지를 구경하던 게 몇 일.. 결국 강아지를 데리고 오기로 했어요! 하지만 가족들이랑 얘기해보니 집을 비우는 시간이 있는 우리에게 혼자 있으면 외로움을 많이 타는 강아지를 키우는 것은 너무 미안한 마음이 들 것 같더라구요.. 그러던 중 고양이를 키워본 적이 있어 제 오빠가 고양이를 키우자고 제안했어요! 물론 고양이도 외로움을 타지만 강아지보다는 외로움을 덜 타며, 두 마리를 데려오고, 마침 집에 사람이 꼭 있게 되어 고양이를 데려오기로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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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고양이를 데려오는 방법
  • 첫 번째, 지인들에게서 데려오는 방법이 있어요. 하지만 제 주위에서는 고양이를 분양하는 분이 없었기 때문에 이건 불가했어요. 그래서 패스
  • 두 번째, 샵에서 데려오는 방법. 저는 애견샵에서 유리를 통해 구경을 많이 했지만 반려동물을 사고파는 행위가 비윤리적이라고 생각해요..! 도무지 데려올 방법이 없다면 선택할 수 밖에 없겠지만 되도록이면 지양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이 방법도 패스.
  • 세 번째, 유기묘를 데려오는 방법. 애완동물을 많이 키우는 만큼 유기동물이 더 많아진다는거 아시나요? 저번에 유기묘/유기견에 대한 팀프로젝트를 했었는데 정말 심각하고 해결해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해요. 이 문제는 따로 포스팅을 할 거고, 유기묘를 데려오고 싶었으나 두 마리의 형제/남매/자매 고양이를 찾기 어려워 포기했어요. 그래서 이 방법도 패스.
  • 마지막으로 까페를 통한 가정분양. 까페를 통해 가정에서 낳은 고양이나 키우는 고양이, 유기묘를 분양한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저는 고사x 까페에 가입했고 거기서 저희에게 딱 맞는 고양이를 데려오기로 했어요!
    회사 뒷마당에서 야옹야옹 몇 일을 울고있던 고양이를 잠깐 임보하신다는 분이 계셨고, 그 고양이가 지금 제가 키우는 사진의 가을이 겨울이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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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숏. 4주 추정. 수컷. 너무나도 여려보이는 작은 몸집을 가진 두마리를 데리러 가는 동안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요. 약간의 분유와 사료, 모래를 주신 분양자분께서는 아쉬운듯 한 표정으로 가셨고, 아직 따뜻했던 가을 날, 택시안에서 30분동안 야옹야옹이 아닌 작은 소리로 삐약삐약거리는 고양이들을 데리고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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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힘없는 다리로 비틀비틀 방을 돌아다니는 가을이 겨울이('ω') 처음 데려왔을때 밥을 잘 못먹어서 그런지 마르고 작아서 친구들은 아픈건지 묻더라구요 ㅠㅠ 데려오고 바로 동물병원에가서 검사를 했더니 두 아가 모두 건강하다고 !! 아가들은 체온유지가 중요해 따뜻하게 담요와 뜨거운물 등으로 보온을 해주시는게 중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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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은 일주일동안 고민하다가 설탕/소금, 체다/모짜 등등 고민하다가 결국 전에 키우시던 분께서 지으신 가을이 겨울이를 계속 쓰기로 했어요!
하얀아이가 겨울이 갈색아이가 가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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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그릇으보다 작아보이는 몸집. 처음에는 맨날 그릇에 손을 다 빠뜨려서 흘리느라 고생했어요 ㅋㅋㅋ 어릴땐 분유를 주거나 사료를 물에 불려 주어야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입주변이 잘 더러워져요. 사료는 의사쌤께서 조금씩 자주주는게 좋다고 해서 잘 먹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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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겨울이가 오고나서 맨날 집에만 붙어서 있었어요. 처음 동물병원 갔다 온 후 이렇게 작은 생명체를 내가 기른다는게 실감이 나서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야옹야옹하는 가을이 겨울이를 보며 잘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벅차서 부끄럽지만 울었어요 ㅠㅠ 위에 사진은 처음 동물병원을 다녀온 200g의 가을이❤️
가을이 겨울이를 데리고 온 일주일은 이렇게 빠르게 지났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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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정말 남부럽지 않게 잘 놀아주고, 잘 먹이고, 잘 키운 지금 지금은 2kg 가 다 되고 애교도 얼마나 많고, 말도 많은 수다쟁이인지 몰라요 😻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ㅠㅠ

이렇게 가을이 겨울이의 첫 이야기는 마무리하고 다음에 이어서 또 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