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러왔냐옹😻
다들 불금보내시고 계신가용?
저는 사랑하는 고양이들이랑 온수매트에서 따뜻하게 보내는 중이에요-
10월 14일에 제 동생으로 데려온 가을이와 겨울이.
이제 3개월이 이틀남은 초보 집사가 고양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다양한 정보와 함께 일기처럼 우리 애기들 사진을 남기고 싶어서 글을 차곡차곡 쓰려고 해요!
코숏. 4주 추정. 수컷. 너무나도 여려보이는 작은 몸집을 가진 두마리를 데리러 가는 동안 얼마나 떨렸는지 몰라요. 약간의 분유와 사료, 모래를 주신 분양자분께서는 아쉬운듯 한 표정으로 가셨고, 아직 따뜻했던 가을 날, 택시안에서 30분동안 야옹야옹이 아닌 작은 소리로 삐약삐약거리는 고양이들을 데리고 왔답니다.
여기저기 냄새를 맡으며 힘없는 다리로 비틀비틀 방을 돌아다니는 가을이 겨울이('ω') 처음 데려왔을때 밥을 잘 못먹어서 그런지 마르고 작아서 친구들은 아픈건지 묻더라구요 ㅠㅠ 데려오고 바로 동물병원에가서 검사를 했더니 두 아가 모두 건강하다고 !! 아가들은 체온유지가 중요해 따뜻하게 담요와 뜨거운물 등으로 보온을 해주시는게 중요해요!
이름은 일주일동안 고민하다가 설탕/소금, 체다/모짜 등등 고민하다가 결국 전에 키우시던 분께서 지으신 가을이 겨울이를 계속 쓰기로 했어요!
하얀아이가 겨울이 갈색아이가 가을이에요😻
밥그릇으보다 작아보이는 몸집. 처음에는 맨날 그릇에 손을 다 빠뜨려서 흘리느라 고생했어요 ㅋㅋㅋ 어릴땐 분유를 주거나 사료를 물에 불려 주어야 하는데 그래서 그런지 입주변이 잘 더러워져요. 사료는 의사쌤께서 조금씩 자주주는게 좋다고 해서 잘 먹였답니다!
가을이 겨울이가 오고나서 맨날 집에만 붙어서 있었어요. 처음 동물병원 갔다 온 후 이렇게 작은 생명체를 내가 기른다는게 실감이 나서 기쁘면서도, 한편으론 야옹야옹하는 가을이 겨울이를 보며 잘해주어야 겠다는 생각에 벅차서 부끄럽지만 울었어요 ㅠㅠ 위에 사진은 처음 동물병원을 다녀온 200g의 가을이❤️
가을이 겨울이를 데리고 온 일주일은 이렇게 빠르게 지났답니당
지금은 정말 남부럽지 않게 잘 놀아주고, 잘 먹이고, 잘 키운 지금 지금은 2kg 가 다 되고 애교도 얼마나 많고, 말도 많은 수다쟁이인지 몰라요 😻
너무 이쁘지 않나요 ㅠㅠ
이렇게 가을이 겨울이의 첫 이야기는 마무리하고 다음에 이어서 또 하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