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서점을 산책하고 왔다.
서점 산채그이 느낌을 살리고 싶어서 인터넷 서점 싸이트들을 돌아다닌다.
뭐랄까 서점에서 돌아다니다가 재미있어 보이는 것 들추어 보고.. 또 돌아다니다가..
재미있어 보이는 것 툭 들추어 보고 마음에 드는게 있으면 문장을 찍어 보기도 하고.
나름의 독특한 배열을 보면서 안보던 것에도 눈길을 한번 더 주어보기도 하고.
그러다 채글 한권 들고 나오기도 하고.. 이것이 서점의 재미인듯 하다.
인터넷 서점들은 그런 느낌보다는 날 좀 사주세요. 난 이런 내용이에요라고
너무 대놓고 자신을 잘보이게 뽑내고 있다는 느낌이랄까.
툭 하고 펼쳐보고 땡기는지 확인한다던지.
독특한 배열 방식이라던지..
오프라인의 공간활용처럼 나름의 큐레이션을 할 수 이씅ㄹ 터인데
그런 부분이 아쉽다.
많이 밑줄 그은 곳.. 덧글등.. 책에 대한 서브텍스트를 좀 더 많이 공유되고 .. 거기에서 놀다 보면 읽고 싶다해서 산다던지 그런 느낌들이 좀 이쓰면 좋을터인데.
시간이 움직일 수 없는 때일 때가 많기에 인터넷 서점 산책을 하는 루틴을 좀 만들어 봐야 겠다.
교보, 리디, 본문검색들, 네이버책, 다음 책, 왓챠디피아 정도가 눈에 들엉오기는 하는데 딱 마음에 들정도로 푸부한 느낌은 없다.
리디셀렉트나 밀리의 서재로 복귀해봐야 하는 것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