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립스팀] 걷기 좋은 국내 여행지, 울산 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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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을 맞아 어머니와 서울서 내려온 동생네와 함께 슬도를 찾았습니다.
저도 울산에 살지만 슬도는 지금껏 딱 한 번 가봤습니다.
몇 년 만에 가는지 모르겠지만 얼마나 바뀌었는지 한번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 그때 없던 슬도 포토존이 생겼네요.
저 멀리 슬도를 대표하는 하얀 등대와 고래 조각상이 보입니다.
흐린 날씨라 덥지는 않았는데 바람이 제법 강하게 부는 날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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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둑에 바다를 상징하는 아름다운 그림 타일도 입혀 놨네요.
한층 보기 좋은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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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테트라포드도 그냥 밋밋한 시멘트 색깔을 군데군데 색깔과 조각을 입혀 아주 특색 있게 꾸몄습니다.
역시 한층 더 보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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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세게 불고 있었지만 방파제 안쪽은 그래도 파도가 잔잔한 편이라 그런지 가족 단위로 낚시를
하러 많이 오셨네요.
아이들이랑 게도 잡고 하는데 조카 녀석이 하고 싶다고 하고 싶다고 계속 아빠를 조르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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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 위를 걸어서 가는 것도 꽤 재미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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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쪽에는 문어며 거북이며 바다 생물들을 새겨 놨네요.
역시 좋은 사진 찍기 포인트가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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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교는 여전하네요.
이 다리를 지나면 하얀 등대와 바깥쪽 방파제로 연결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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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의 상징처럼 우뚝 서있는 고래 조각상입니다.
고래가 바다를 뚫고 비상하는듯한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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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도는 드라마 메이퀸의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저는 본 적이 없지만 와이프랑 여동생, 그리고 제수씨는 서로 기억을 더듬어 누가 나왔니 어떤 내용이니 하면서
드라마를 강제 소환하더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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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대 위에서 내려다 본 슬도의 주변 모습이에요.
파도가 심하지 않았다면 분명 아들과 조카 녀석 바다에 발을 담그겠다고 난리였을겁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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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으로 꺾어진 방파제를 따라가면 빨간 등대가 하나 더 있답니다.
기억을 더듬어 보니 예전에는 이 색깔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아마 새로 외부를 꾸민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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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등대에서 빨간 등대까지 연결된 길입니다.
산책하기 너무 좋은데 오늘따라 바람이 너무 강해서 어머니는 일찍 차로 돌아가셨어요.^^;;
중간에 화장실도 있고 이 옆에서도 낚시를 많이 하시기 때문에 주말에는 늘 사람이 붐비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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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쪽으로 다시 나가니 소리체험관이 있습니다.
역시 예전에는 없었던 것 같은데 어떤 곳인지 그냥 지나칠 수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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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를 상징하는 나팔 모양의 조각상이 체험관 앞에 자리 잡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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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관에서 바라다 본 슬도의 모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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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30미터 길이의 에코 튜브라는 건데 한쪽에서 얘기하면 바로 옆에서 들리는 것처럼 반대쪽에 들린답니다.
엄청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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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체험관은 입장료가 있습니다.
어른 1,000원이네요.
박물관에서나 봤음직한 레코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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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관은 모두 1, 2층으로 이루어져 있고 애니메이션도 시간대별로 방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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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고래나 가오리 혹은 거북이를 작은 모니터에서 선택하고 원하는 색깔을 칠해서 자기만의 해상 동물을 만들어
방류하면 전면의 큰 화면에 그래도 나타나 바닷속을 헤엄치는 걸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조카가 푹 빠지더니 갈 생각을 안 합니다.ㅋㅋㅋ
그 외 몇 가지 체험이 가능한 1층 체험관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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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올라가니 주로 VR 체험장이 많았습니다.
소리 9경을 VR로 체험할 수 있고요 사진을 못 남겼지만 옆 VR 체험장에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슬도와
주변 바닷속을 직접 볼 수 있는 체험도 함께 할 수가 있어 아이들에게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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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 9경이 뭔지 저는 처음 알았네요.
각종 소리를 선택하면 전면 대형 모니터에서 직접 그와 관련된 영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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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는 슬도를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망원경이 있어요.
무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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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왔더니 슬도 볼거리가 더 풍성해진 것 같습니다.
바로 옆에 벽화마을이 있는데 비가 살짝 내려서 소리 체험관까지만 구경을 했어요.
울산에 오시면 슬도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트립스팀] 걷기 좋은 국내 여행지, 울산 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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