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근대사를 볼 수 있는 프레데뷔르흐 요새 박물관!
바로 베링하르조 시장 옆에 있으니 조금 여유를 가지고 한번 둘러보면 아주 좋은 곳인듯합니다.
여기가 말리오보로의 중심쯤 되려나요?
작지만 아담한 시계가 왠지 이 거리의 무게를 받쳐주는 것처럼 보이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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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하르조 시장을 조금 지나치면 프레데뷔르흐(Vredeburg) 요새가 있습니다.
지금은 박물관으로 쓰이는 곳인데 시장과 묶어 함께 보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뜨거운 태양의 열기도 피할 겸 이곳에 들어가 보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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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입장료가...
역시 외국인 우대(?) 정책을 쓰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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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이드북을 함께 주는군요.
물론 수많은 알파벳으로 쓰인 영어책자라 사진 찍고 바로 가방 속으로 직행했습니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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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넓고 깨끗한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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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족자카르타의 심벌이라는 Tugu 탑을 모형화한 것입니다.
실제 탑은 여기서 몇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다고 합니다.
저도 실물은 못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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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답게 여기저기에 대포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긴 어느 나라를 가더라도 요새에는 꼭 대포가 있었던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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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4개의 전시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디오라마는 모형을 얘기하는 것으로 입구에 이렇게 실물 모양의 인형이 있듯이 실내에는 이를 축소하여 만든
모형들로 전시장을 꾸며 놓았답니다.
먼저 첫 번째 전시관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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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에어컨이 가동되니 시원해서 좋습니다.
그래서 이곳을 강추하는 이유랍니다.ㅋ
누군지는 모를 동상들, 조각상, 사용했던 물건들도 전시해 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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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전시 내용은 이렇게 모형을 이용하여 인도네시아의 역사를 알리고자 하는 것이더군요.
영어와 인도네시아어로 각 코스에 설명이 잘 되어 있습니다만 일일이 다 볼만한 여유와 실력(?)이 없어서
대략적으로만 이해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시간이 있었다면 책상 펴고 사전 찾아서 다 이해하고 왔을 텐데 시간때문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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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에 제2 전시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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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전시관의 역사와 연결되어 계속 진행이 된답니다.
그래서 3, 4 전시관까지 연결이 되는 형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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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제3 전시관인데 가장 크고 가장 시원합니다.ㅋㅋ
그래서 가장 오랫동안 머물렀던 곳이기도 합니다.
실제 현지인들도 이상하게 여기서 사진 찍고 난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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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전시관 내 전쟁 장면을 실감 나게 전시해 둔 곳으로 바로 옆에서 체험할 수 있게 해 둔 곳이에요.
사람 크기랑 비슷해서 그런가 혼자서 보려니 살짝 무섭기도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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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 전시관입니다.
가장 작은 전시관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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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관을 나오면 넓은 광장이 눈에 들어옵니다.
제복을 입은 멋진 동상이 인도네시아의 과거를 대변해 주는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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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곳에선 걷기가 힘듭니다.
박물관 바로 앞에 비짝들이 줄지어 손님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흥정을 하고 물의 궁전으로 가기로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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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찾는 요새 박물관은 아니지만 족자 시내투어 시 꼭 들어봐야 할 장소가 아닌가 싶습니다.
타국의 역사도 한번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 같고요.^^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족자 시내의 볼거리들은 대부분 3시가 되면 문을 닫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잘 조정하시어 다니셔야만 구경하고자 하는 걸 다 보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크라톤 왕궁과 물의 궁전을 보러 비짝타고 고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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