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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세에서 105km정도 떨어진 곳에 소수민족 마을이 있습니다.
4개의 종족이 함께 살고 있는 곳이라고 합니다.
여기선 그 마을의 언어가 가능한 가이드 안내를 받아야 합니다.
마을의 입구는 그냥 평범함 그 자체입니다.
라오스 시골 마을인지 소수민족 마을인지 구별이 안됩니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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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를 조금 들어서면 벌거숭이 아이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부끄럼, 당연히 없겠죠.
너무나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모습, 하지만 이방인에 대한 적대감은 전혀 찾아볼수 없는 모습...
이미 이런 사람들에 익숙해진 탓이기도 하겠지요.
"사바이디~"
그러나 대답이 없습니다.
이곳은 전혀 다른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사바이디라는 기본 라오어 조차도 못알아 듣는
어린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원래는 19금 사진인데 전체관람용으로 구름 한장 띄웠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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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꼼~
시끄러운 아이들의 소리에 뭔가를 느낀걸까요?
한 소녀가 수줍은듯 문을 열고 우릴 응시합니다.
웃음!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아이들의 재산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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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마을은 여느 소수민족처럼 일부 다처제가 허용됩니다.
베짜는 이 여인의 집은 부인이 둘 있답니다. 이 여인이 두번째 부인입니다.
베짜는 방식이 아주 재래식입니다.
다른 라오스의 지역에서 봤던 베틀과 비교할때 너무 힘들게 베를 짜는것 같습니다.
양발로 베틀을 고정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힘도 들고 상대적으로 베짜는 시간이 오래 소요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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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놀이는 그저 흙장난이 전부인듯 합니다.
하긴 저도 어릴때 그렇게만 놀아도 재미있었는데...
아이들 주려고 사탕을 준비했었는데 소문듣고 아이들이 우르르 몰려듭니다.
불.감.당...너무 많이 몰려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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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뭐 하세요?
그러고보니 마을엔 젊은 남자들이 보이질 않네요. 다 어딜 간걸까?
쓸쓸함이 느껴지는 할머니의 모습은 라오인보다는 한국의 할머니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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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사파에서 이런 대나무 담배를 피우시는 할머니를 봤었는데 여기서도 보게되네요.
문제는 아이들도 이걸 피고 있더군요.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는듯 합니다.
아가야~ 넌 담배 배우지 마라.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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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흰 언제 씻었니?
여자 관광객도 있는데 조금은 부끄러움을 타야하지 않을까?
너무 당당하니 내가 더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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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뛰어놀 나이의 아이들입니다.
뭘 흉내내는 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슈퍼맨? 슈펴맨을 알기는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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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나 이렇게 무뚝뚝한 표정의 아이들은 있네요.--;;
좀 웃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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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먹고있니?
좀 나눠먹자. 내 말을 알아들을리 없겠죠.
형제같아 보이죠?
아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역시 몸에는 아무것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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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간 사탕덕에 제가 인기를 좀 얻었습니다.
기념으로 아이들과 단체사진 한장 찰칵!
얼굴을 잘 안올리는데 특별히 공개합니다. 펜레터는 가능한 자제해 주시길...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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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이디는 몰라도 아이들이 "펜, 펜" 하면서 따라옵니다.
아마도 이전에 여길 방문하신 분들이 학용품을 많이 나눠주신것 같습니다.
혹시라도 이곳을 방문하실거라면 먹거리도 좋겠지만 공책이나 연필을 준비해서 가신다면
아이들이 엄청 좋아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