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스팀잇을 시작한지 어느덧 12일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어느정도 스팀잇에 적응을 하고 있고, 뉴비티도 조금씩 벗겨지고 있는데요.
오늘은 제가 스팀잇을 12일 정도 사용하면서 느끼게 된 스팀잇에 바라는 점과 바라는 기능에 대해 적어보았습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공감을 하는 부분이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 속도개선
스팀잇의 속도는 정말 느린 편입니다.
모바일이나 PC 상관없이 정말 느립니다.
글을 읽는데도 로딩이 상당한 편이며, 댓글을 달거나 보팅을 할때도 딜레이가 정말 심합니다.
렉걸리는 게임을 하는듯한 느낌이죠....
속도 개선 좀 해주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이 있습니다.
ⓑ 예약기능
네이버, 티스토리 등의 블로그는 예약글 발행이 가능합니다.
글을 미리 작성해두고, 지정해둔 시간에 글을 발행 할 수 있는 것이죠.
휴가를 가거나 포스팅 작성이 힘들다 싶을때 예약기능을 통해서 글을 발행하면 정말 편리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아시다시피 스마트폰으로 스팀잇 글 작성하려면 진짜.... 넘 힘듭니다...
댓글달고 보팅 하는등의 소통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말이죠.
스팀잇에도 예약 기능이 생겼으면 합니다.
ⓒ 알람기능 개선
페이스북은 보시다시피 알람기능이 매우 활성화 되어 있습니다.
자신이 메세지를 확인하기 전까지는 계속해서 알람이 표시됩니다.
반면에 스팀잇은 알람기능이 있긴 있습니다만 유명무실하다고 보여집니다.
표시가 되기는 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그냥 사라져 버리더군요.
리플이 달리거나 Wallet에 돈이 들어왔을때 등등
왠만하면 직접 확인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텔레그램을 통해서 알람을 받을 수 있는 봇이 있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스팀잇 자체적으로 기본 기능을 손봐주면 좋겠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에디터 개선
Markdown 모드는 어느정도 적응되니까 사용이 편리한듯 합니다.
반면에 스팀잇 자체 Editor를 이용해서 글을 작성하게 되면 불편해서 미칠 지경입니다.
기본 에디터 기능이 적은 것도 한 몫하지만 무엇보다도
에디터 모드에서 이런식으로 창을 크게 늘려놓아도...
글을 쓰다보면 어느새 다시금 글쓰기 칸이 줄어들어있습니다.
딴건 몰라도 이 오류만이라도 어떻게 잡아주면 좋겠네요.
Markdown 모드에서는 이러한 오류가 없더군요.
Markdown에 익숙해지라는 스팀잇 개발진들의 의도일까요...?
덕분에 갈수록 마크다운 문법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 어플 개선
현재 스팀잇 회원분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시는 어플은 eSteem 일 것 입니다.
해당 어플은 스팀잇 개발진들이 제작한 것이 아니라 Feruz M 이라는 스팀잇 회원이 제작한 어플입니다.
잠깐 사용해본 결과 오류도 상당한데다가 딜레이도 긴 편이라서 굳이 이 어플을 사용할 이유를 못느끼겠더군요.
모바일 크롬으로 사용하는 것과 어플을 사용하는 것의 차이를 전혀 못느낄 정도로 불편합니다.
추가로 개인개발자가 만든 어플이기때문에 보안쪽에서 바라 볼 때도 불안한게 사실입니다.
여기에 eSteem 어플로 작성한 글의 보상 중 5%는 개발자에게 돌아갑니다.
오류 투성이에다가 딜레이 마저 긴 어플을 5% 수수료까지 내가면서 쓰고 싶은 생각은 없네요...
차라리 스팀잇에서 공식적인 어플을 만들어서 출시해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그전에 속도개선 부터.... )
어째 시간이 지날수록 더 느려지는듯한 것은 저만의 느낌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