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녹터널 애니멀스(Nocturnal Animals)라는 영화를 보았습니다.
제이크 질렌할을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라서 그가 출연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보게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충격을 받았던 작품으로 2017년에 보았던 영화 중에서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_+
에이미 아담스, 제이크 질렌할이 주연을 맡고 있으며 톰 포드라는 패션 디자이너 출신의 영화 감독이 각본, 감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패션 디자이너 출신이라서 그런지 영화를 보는내내 강렬한 색상과 연출력이 눈을 사로잡는 것이 특징입니다.
줄거리
NOCTURNAL ANIMALS
“그는 날 야행성 동물이라 불렀죠”
모든 것을 가졌지만 결코 행복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는 ‘수잔’
어느 날, 소설가를 꿈꾸던 헤어진 연인 ‘에드워드’로부터
‘녹터널 애니멀스’라는 제목의 소설을 받는다
그의 이야기 속 슬프고 폭력적인 사연의 주인공이 되어 있는 ‘수잔’은
잊었던 과거의 기억으로 혼란과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영원할 것 같았던 이 사랑을 끝낸 건 누구였을까?
영화는 수잔(에이미 아담스)이 결혼을 약속했었던 전 남자친구 에드워드(제이크 질렌할)에게 한 편의 소설을 받으면서 시작됩니다.
이후 영화는 수잔이 살고 있는 현재와 에드워드가 보낸 'Nocturnal Animals'라는 소설 그리고 수잔과 애드워드가 함께 했었던 과거를 오가며 진행됩니다.
아마 처음 영화를 감상하시는 분들은 이 부분때문에 조금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저는 제이크 질렌할이 나온다는 것만 보고 영화를 보기 시작했는데 이게 뭔 소리인가 싶더군요.
영화가 진행 될수록 뒤죽박죽 엉켜있던 조각들이 하나 둘 맞춰지면서 전체적인 스토리가 이해되더라구요.
( 킥애스에 등장했던 애런 존슨도 조연으로 등장합니다. )
영화의 장르는 애정 스릴러라고 하면 될 것 같네요.
영화 시작부터 결말에 이르기까지 정말 짜임새있게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오스틴 라이트가 쓴 토니와 수잔이라는 소설이 원작인 영화로 원작 소설도 읽어보게끔 만드는 매력있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인 평점은 10점 만점에 9.5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