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형식의 보상이 있든 없든 더 이상 그 곳은 일반 블로그로서의 기능을 잃어버린것 같습니다.
대부분의 블로그가 상업 블로그화 되었고(쇼핑몰이라든가 광고, 쇼핑몰로 유도하는 블로그), 혹은 이유는 알수 없는데 단순히 조회수를 늘리려는 이상한 글들이 많아졌어요?
생활상식을 알려준다면서 쓸데없는 인트로와 사진으로 글의 길이만 늘리다가, 막판에 상식을 한줄 알려주고 끝내는 그런 글들.. 목적도 모르겠고 왜 많아지는지도 알수 없습니다.
저는 취미에 관한 글을 자주 올렸었는데요, 제 네이버 블로그에 방문자가 많아져도 일반인(?)이 거의 방문을 하지 않는다는걸 알게 됐어요.
네이버에서 덧글을 올리거나 이웃신청을 하는 사람의 90%가 상업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었고,....아니 사실 잘 생각해보면 95% 같아요. 일반 블로그인척 하지만 알고보니 광고용 낚시 블로그라든가.
그리고 나머지 5%는 자신의 블로그를 제대로 운영하지 않는 지나가는 사람들이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뭘 검색해보면 50%가 '의심스러운' 글들입니다. 식당이나 호텔을 검색하면 자세한 약도와 후기를 올려주는 것까지는 좋은데, 어째서 그 사람들은 1년 365일 전국의 식당을 찾아다니고 매일 다른 호텔에서 자는거??? 뭐하는 사람들이지?
그리고 나머지 30%는 '알수 없는' 글들입니다. 뜨는 이슈같은걸 도배글로 올리는 의미없는 블로그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차라리 업자들이면 이해되는데 업자들도 아닙니다.
나머지 20%는.... 일반인인줄 알았으나 알고보니 뭔가 팔고 있었다..가 대부분입니다.
전 긴 글을 쓰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SNS보다는 블로그를 선호하는데, 방문자가 모조리 업자라면 글을 쓸 이유가 있을까요? 전 단순히 피드백을 원했던것 뿐인데요.
그래서 네이버 블로그에는 앞으로 전혀 글을 쓰지 않기로 했습니다.